오늘의 노래2019. 3. 28. 23:10

오왠의 오늘




새벽4시 잠들지 않아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곤 해 

습관처럼 마음이 아려와

집으로 가는 길은 자꾸만 멀어지는데


저만치 멀어지는 찾을 수 없는 잡을 수 없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하루인데

나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 건지

아쉬움은 나를 찾아 다가오네

창문 밖은 벌써 따뜻한데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한번만 다시 또 일어설 수 있나요 음음음

오늘도 슬픔에 잠겨 밤을 지우고 있나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Take it easy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오왠

가수 오왠 (O.WHEN)


오왠은 싱어송라이터로,

2016년 첫 EP [When I Begin]를 발매하였다. 

자작곡으로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들이 매력적이다.



오왠의 <오늘>은 

SBS "더 팬"에 나와 유명세를 탄 곡이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이 노래를 소개하며 덧붙였다.


"나에게 눈물버튼인 곡이다.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추천하게 됐다."





조명



기대를 안고 들었던 

오왠의 라이브는

힘든 하루를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을 여러 번 들으면서 

어떤 날은 가사에 몰입하고 

또 어떤 날은 보컬에 감동하고,

또 다른 날엔 

노래가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해봤다.


창문 밖이 따뜻해지는 시점에 

'괜찮다'는 말 대신 이 노래를 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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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9. 3. 26. 22:50

속초관광수산시장 탐방기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평일 08:00 - 24:00

주차, 포장, 배달 가능 








장사항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속초 장사항 :)





속초 카페 어나더블루 포스팅↑


'어나더블루'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차로 7분 거리이다.

 


속초 먹거리의 천국,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다녀왔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입구

속초관광수산시장 (중앙시장) 입구.


간판만 찾으면 쉽다.

먹거리 골목, 수산시장 골목이 

한데 모여 있다.^^



오전 11시쯤 시장은 한적한 편이었다.

열린 곳을 찾아 돌다,
 
오징어순대가 먹고 싶어서 

한 곳을 들어갔다. 






현태네튀김

속초관광수산시장 현태네 튀김


오징어순대, 왕새우튀김, 

녹두전, 감자전, 메밀전병 등 

전과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다.


세트 1번을 주문해봤다.

 (오징어순대 + 새우 7마리) 15,000원 


속초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는 

동그란 오징어 속 

알차게 속을 채워 계란에 부친 모양이다.

고소하고 아주 별미였다(!!)



새우튀김

새우튀김 


평범한 맛이었고, 한 두개까진 괜찮은데 

먹다보니 느끼해서 포장해갔다.


전과 튀김을 먹고 나니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떡볶이집으로 gogo!


속초 떡볶이맛집

'속초 떡볶이 맛집' 간판의 작은 노점


속초관광수산시장 바깥 편,

일명 '서독약국' 떡볶이 노점으로 유명하다.

(서독약국을 찾으면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음)


12시 이후에 연다고 하니 

오후에 가보는 것이 좋다.





속초 떡볶이

속초 서독약국 옆 떡볶이 - 3,000원  


매콤해보이는 빨간 양념이 특징!

쌀떡이 부드러웠다.

매운거 잘 못먹는 입맛엔 

엄청 매운 편이었다. 

그럼에도 정말 맛있었다.

오뎅으로 달래가며 

한 접시 금방 클리어했다.



단호박식혜

단호박식혜 - 500ml, 3,000원 


단호박식혜로 매운 기를 달랬다.^^

단호박이 가득하고 

달지 않은 건강한 맛이다.


먹거리, 간식 쇼핑을 마치고 

수산물 센터로 이동했다~





가진선녀횟집

속초관광수산시장 159호 가진선녀횟집


저녁으로 오징어회를 포장하기 위해 

들른 곳!

보는 앞에서 오징어를 바로 꺼내고 

회를 떠서 포장해주신다. 


오징어회 - 3마리 만원


아쉽게도 먹을때 사진을 못찍었다.

봄철 오징어회가 

싱싱하고 쫄깃쫄깃 맛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

간식거리 및 식사는 물론 

속초의 싱싱한 해산물을 

한 곳에 모아놓은 종합시장 구경이었다





* 제 돈 내고 방문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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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2019. 3. 24. 20:30

오늘의 글귀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돛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아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항해



클릭 한 번으로 아주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림자도 있다.  

새로움에 도전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발판 삼아 

안주하며 그럭저럭 살아 간다.

보신주의로 똘똘 뭉친 생각에 

마크 트웨인의 한 마디가 

와닿는 오늘이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출처: 민음사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

대표작인 미국의 소설가이다.

사회 풍자가로서 남북 전쟁 후에 

<도금시대>를, 

에드워드 6세 시대를 배경으로 

<왕자와 거지> 등을 집필했다. 


인생의 다양한 면을 풍자하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을 소개한다 :)






1. 

우리는 가지고 있는 15가지 재능으로 

칭찬받으려 하기보다,

가지지도 않은 한 가지 재능으로 

돋보이려 안달한다.


- 마크 트웨인 


We are always more anxious to be 

distinguished for a talent 

which we do not possess, 

than to be praised for the fifteen 

which we do possess.




2.

좋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보다 나을 바 없다.

- 마크 트웨인 


The man who doesn't read good books 

has no advantage over the man

who can't read them. 



독서








3. 

시간은 차갑게 식혀 주고, 명확하게 보여 준다.

변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지속되는 

마음의 상태는 없다. 

- 마크 트웨인 


Time cools, time clarifies; 

no mood can be maintained 

quite unaltered through the course of hours.





4. 

인류에게는 정말로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다.

바로 웃음이다.


- 마크 트웨인


The human race has one really effective weapon,

and that is laughter.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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