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읽기2018.01.10 18:05














이 책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글배우(작가) 식으로 헤쳐나가는 법을 이야기해준다.

 

쏟아지는 자기계발서의 홍수 속에서 

뻔하지 않은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쉬어가며 읽어도 되고, 

한달음에 읽어도 소화가 잘 되는 책이라고 느꼈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거야"

"취업하면 걱정이 없을거야" 라고 

생각하는건 

미래 중심적인 사고라고 한다. 

~한다면 행복하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 목표를 이뤄도 

행복한 순간은 잠깐이고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과정,

구직 준비 과정, 

사업하는 과정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했다.











[ 책갈피 ]


네가 

가고싶은 길이 있다면


그곳은

가도 되는 멋진 길이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글배우


*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꿈을 꾸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저희를 꿈처럼 바라보십니다.


그래서 저는 때론 마음과 다르게 실패도 하지만

쓸모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꿈이기에.


저는 아주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도 혹시 넘어져 있다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 부모님의 꿈이기에.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글배우



*



꿈을 갖는다는 건 어두운 밤하늘에

홀로 떠 있는 외로운 별이 되는 것과 같다.

아무도 결과 없는 노력을 비춰주지 않으니까.


하지만 잊지 말자.

그별은 누군가 비춰주지 않아도 

이미 스스로 밝게 빛나는 멋진 별이라는 걸.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글배우








* 방문과 댓글, 하트(♥) 환영합니다 *

* 휴식이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Posted by luvholic
내맘대로 읽기2017.12.18 21:18



다음날 새벽,
발인을 마치고 벽제로 이동할 때까지
나는 산울림의 <안녕>을 들었다.

오래전 사당동 막횟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했던 노래.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잠든 밤에 혼자서"
로 시작되는 노래.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로 끝나는 노래.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올해
아껴 두고 읽던 책.

시인 박준의 시도 담겨 있는 산문집이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
남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들이
그림이 그려지는 것처럼 상상된다.

좋은 구절이 자꾸 튀어나와서
접어 놓고 본다.




Posted by luv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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