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함께하면
브리타 테큰트럽 저 | 미디어창비 | 2018.09.28
<홀릭의 책 리뷰>
평화, 공존, 다문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가치들이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이라
설명하기가 당혹스럽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서
함께하는 가치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을 만났다.
금발, 흑발, 히잡, 안경 등 다양한 친구들
'다 같이 함께하면'에는
주인공이 따로 없다.
바꿔 말하면, 누구나 주인공이다.
피부색도, 입은 옷과 개성도 저마다 다르다.
이 아이들이 한 팀이 된다면 어떨까?
전세계적으로 소통이 빨라지면서
클릭 한번으로
해외의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세상이다.
쉽게 연결될 수 있지만 그만큼
외로워지기도 쉽다.
외로울 때 친구들에게 손을 내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출처: 미디어창비
삽화 한 장면, 한 장면이 예술적이다.
각양각색의 그림들 -
친구들, 동물을 보다 보면
뭉클해지는 순간이 온다.
글을 잘 모르는 어린 아이들은
그림으로 친숙하게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고
어린이집 친한 친구 이름을 얘기해주는
조카에게 이 책을 읽어주었다 :)
우린 하나하나 다 특별해.
저마다 꿈이 다를지도 몰라.
하지만 손에 손을 잡고, 모두 함께하면
우린 한 팀이야.
- <다 같이 함께하면>, 브리타 테큰트럽
* 이 포스팅은 서평단에 응모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