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11. 1. 22:01

윤하 널생각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계절이 몇 번 지나고 

서로 다른 상황 속에 지내오며 

잊었다고 생각했던게 

이 거리 위에 모두 떨어져 밟힌 

흔적들을 지나올 때마다 

내 눈은 여전히 고갤 숙여 

내 발걸음만 세고 있어 

여전히 이렇게 노력해야 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만남으로 날 채워보고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게 

이 길 위에 서면 무너져 내린 

흔적들에 등 돌릴 때마다 

미숙했던 우리 둘의 모습이 

떠나가질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내 맘은 여기 있는 걸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숨셔


숨셔 아직도 이 길가엔

맴돌아 지금도 이 귓가엔

눈 질끔 감고 살아보려 해도

이 빈 공간을 채우는 건 네 생각인걸

Yeah I think about you everyday

이 거리가 허문다면 덜 허무할텐데

시간에 아문다면 덜 암울할텐데 ay

어떻게 너는 내 생각도 안해

어떻게 너는 내색 한번 안해

난 하루가 다르게 더 깊어져만

가는데 오래됐잖아 지난 일이 된지

난 안타까워 이 빈 길가엔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네가 어디서 지켜봐 주지 않을까해


이젠 각자인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

그래 안녕히

잎이 떨어지는 이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널 생각해




윤하

가수 윤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한국에서는 2006년 데뷔하여 

<기다리다>, <혜성>, <연애조건>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 

느린 노래부터 빠른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이 있다. 


윤하의 대표곡 <기다리다>는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출처: 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윤하와 함께한 곡, 

<널 생각해>를 소개한다. 


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곡 자체도 완성도가 높다. 


악동뮤지션의 젊은 감각과 

윤하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찰떡같이 궁합이 맞는 노래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추천곡 : )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