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리뷰2019. 7. 6. 21:40

스파이더맨파프롬홈



제목: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2019.07.02 개봉 

액션,모험,코미디,SF | 러닝타임: 129분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홀릭의 스포없는 영화리뷰]



○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이어지는 

가장 최신의 영화이다. 

토니 스타크와 히어로들을 추모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토니 스타크가 아끼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은 

"넥스트 토니 스타크"가 될 수 있을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터 파커

풋풋한 16살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 열여섯 히어로의 첫사랑


세상을 구해야 하는 '스파이더맨'은 

평범한 '첫사랑'을 방해하는 갈등 요소이다. 

학교에서 떠난 유럽여행까지 

순탄치가 않다. 


한편, 어린 스파이더맨의 친구들 덕분에 

군데 군데 뿌려진 웃음 포인트가 많았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스틸컷

피터 파커의 친구들



유머담당 베프(네드 역, 사진 가운데),

시크한 여자아이(미쉘 존스 역, 사진 오른쪽)가 

피터 파커의 모험에 휘말린다.

순진한 스파이더맨이 가는 길에는 시련 투성이다. 





닉 퓨리. 반가운 얼굴. 피터 파커에게 전화를 씹힌다.ㅎㅎ











미스테리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제이크 질렌할(미스테리오 역)은 

변화무쌍한 명품 연기를 보여주었다. 






○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쿠키 영상 

쿠키영상은 총 2개이다.

첫번째 영상은 영화가 끝난 후 금방 나온다.

두번째 영상은 엔딩크레딧이 내리기까지 

한~참 기다려야 한다. 

절체절명의 스파이더맨을 

암시하는 영상들이었다 :)






○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두줄 감상평

넥스트 토니 스타크,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스파이더맨의 성장기 









하트()와 댓글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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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9. 4. 28. 22:52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어벤져스: 엔드 게임(Avengers: Endgame, 2019) 

2019.04.24 개봉 | 러닝타임: 181분 | 미국 | 12세 관람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출처: 네이버 영화)

 

 

[홀릭의 스포없는 영화리뷰] 


사전 예매율 97.3%로  

마블 역대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스포를 피하기 위해서 

4/24 개봉일부터 4/27(관람일)까지 

네이버, 기사, 관련 검색을 꾹꾹 참았다. 



→ 이영화의 한가지 단점, 긴 러닝타임

   영화는 흥미롭고 지루할 틈이 없었으나 ..

   지극히 개인적으로 

3시간의 러닝타임은 길었다.
 
   전투신에서 졸음의 고비가 왔다.ㅜㅜ

   이점을 제외하고, 좋았던 포인트들을 짚어 본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캡틴아메리카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더욱 멋있었다.


● 상실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

  슬픔의 갖가지 양상들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산다던지,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사는 모습들을. 



● 팀 어벤져스의 숙명 

   타노스에 맞서 세계를 구해야 하는 숙명은 

   <엔드게임>에서도 계속된다.

   어벤져스 내에서 갈등과 고뇌는 있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

다방면으로 치열하게 

해결방법을 찾았다는 것이 감동이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컨퍼런스 현장


캡틴 마블의 등장도 임팩트있는 장면이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두줄 감상평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어벤져스의 정체성을 찾는 대장정의 마무리.










* 제 돈 주고 관람한 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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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9. 2. 15. 21:21

한국영화 후기 2019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기간동안

꽤 자주 영화를 봤다.

어떤 주말은 1일 1영화로 보내기도 했다. 

설 연휴 동안에 여유롭게 

영화를 볼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최근 감상한 영화 후기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보려 한다.





1. <극한직업> 리뷰 
코미디 | 감독 이병헌 | 2019.01.23 개봉


극한직업 스틸컷

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최근 본 영화 4편 중에서

베스트를 꼽자면 <극한직업>이다. 


빵빵 웃음이 터지며 

영화의 전개도 흥미로웠다. 


류승룡 x 이하늬 x 진선규 x 이동휘 x 공명 

마약반 형사 5인조의 케미가 압권! 

그중에서도 진선규의 존재감이 컸다. 

<극한직업>으로 

한국영화의 코믹한 진화를 보았다. 


ps. 보고 나면 치킨과 소고기가 엄청 땡긴다. 









2. <뺑반> 리뷰 
범죄, 액션 | 감독 한준희 | 2019.01.30 개봉 


뺑반 스틸컷

영화 '뺑반' 스틸컷



TV 영화소개 프로를 보고 낚인 영화다.ㅜㅜ 

공효진의 원톱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류준열이 주인공처럼 보였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새로웠다.

하지만 스토리의 힘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앗싸리 F1 액션으로 가든지,

공효진, 류준열의 경찰(업)을 진득하게 가든지,

휴먼스토리로 갔으면 좋았을 뻔했다.

<뺑반>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영화였다.  
 






3. <내안의 그놈> 리뷰 
판타지, 코미디 | 감독 강효진 | 2019.01.09 개봉 


내안의그놈 스틸컷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아무생각 없이 웃기 좋은 

B급 감성의 코믹영화다.

스토리는 뻔한데, 연기가 아주 좋았다.  

<내안의 그놈>에서는 

B1A4 출신 진영이 하드캐리했다.ㅎㅎ

(극중 설정) 고등학생 진영의 몸에 

조폭 박성웅의 영혼이 들어간다. 

곱상한 외모에 건들건들한 모습을 탁월하게 매치했다.

박성웅은 의외로 출연 비중이 크지 않다.

라미란의 찰진 연기도 재미를 더했다.







4.  <곤지암> 리뷰
공포 | 감독 정범식 | 2018.03.28 개봉 


곤지암 스틸컷

영화 '곤지암' 스틸컷




"(다 가리고 보느라) 

영화관에서 500원 어치도 못봤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던 <곤지암>이 궁금했다. 

설 연휴에 TV로 본 영화다.

백만년만에 공포영화를 집에서 불 끄고 봤다.

(보다가 무서워서 불 켰다.....)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실제와 똑같은 몰입감을 준다.

폐가에 카메라 하나 들고 가는 기분? 

1인칭 시점의 카메라를 보여줘서 더 소름끼쳤다. 

영화 흐름에 뜬금 없긴 했지만 

사회풍자적 요소도 군데 군데 있었다.

아쉬운 점은 결말이었다.  

정리되지 않고 영화가 뚝 끊긴 느낌이었다. 







하트(♥)와 댓글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9. 1. 31. 17:00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포스터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LOVE YOURSELF IN SEOUL, 2018)

공연실황 | 2019.01.26. 개봉 | 113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소개>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으켰던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실황 영화

2018년 8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20개 도시 

42회 공연 규모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 

현재 진행 중인 가장 핫한 콘서트를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시작,

잠실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담아냈다.





<홀릭의 생생리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그대로 담은 

이 영화는,

스크린 X, 싱어롱으로 볼 것을 추천한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스크린x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 스크린X 화면.


스크린X관은?

 가운데 스크린은 물론,

왼쪽과 오른쪽 벽까지 화면이 이어진다.

화면이 클수록 생생하며 

자리는 가운데, 뒤일수록 좋다.

오른쪽이나 왼쪽에 치우친 좌석은 

반대쪽 면만 보인다는 단점이..


싱어롱관은?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고, 

콘서트장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관이다.

2018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싱어롱관이 입소문을 탔었다. 

싱어롱의 경우 

이왕이면 꽉찬 관이 좋고, 

관객들끼리의 호응이 

뒷받침될수록 흥이 난다.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

(럽셀콘)은 

서울 잠실에서 2018년 8월에 단 이틀간만 

열렸던 방탄소년단 콘서트이다.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콘서트 가기도 하늘의 별따기다.ㅠㅠ)


BTS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었다. 

운이 좋게도 개봉 첫날 2019.1.26(토)

영화표 예매에 성공해 보러갈 수 있었다 :)





영화 러브유어셀프인서울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 스틸컷.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은 

콘서트 실황 영상으로 

멘트는 대부분 편집이 되었고,

무대만 엑기스로 모아놓은 버전이다. 

영화 보기 전에

응원법을 알고 가면 베스트이며 

대표곡만 알아도, 문제 없다. 



이 콘서트는 

러브유어셀프 앨범 발매 시기의 콘서트이다. 

신곡 위주로 무대가 짜여져 있었다.


<내가 꼽은 방탄소년단 라이브 세 곡>

마음을 위로해 준 곡 - Magic shop

특히 신났던 곡 - So what

감동이었던 곡 - 전하지 못한 진심


특히나, 아미들의 관람 매너가 아주 좋았다. 

그렇지만 조금 더 

방방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싱어롱인데..조용한 타이밍도 많았다^^;;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을 보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방탄의 공연을 직접 가보고픈 마음이 더욱 커졌다.

 

스크린 X와 싱어롱 관람은 

콘서트 1열에서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이 있었다:-)










* 제 돈 주고 감상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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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2. 26. 20:05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제목: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2005

2006.03.01 개봉 | 러닝타임 134분 | 미국, 캐나다 


● 영화 브로크백마운틴 줄거리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두 청년 '에니스(히스레저)'와 

'잭(제이크 질렌할)'은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그들의 우정은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만 

 다시 만날 기약도 없는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우연히 4년 만에 다시 만난 '에니스'와 '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나 

 함께 지내기로 하는데...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한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전세계가 그리워한 러브 스토리가 

 다시, 여기에서 시작된다.





영화 보로크백마운틴 배경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스틸컷. 

아름다운 대자연의 장면.




●홀릭의 영화리뷰


   2018년 12월 5일.

   브로크백 마운틴 재개봉 소식을 듣고 

   영화관에서 꼭 보고 싶었다. 

   제이크 질렌할, 히스레저

두 주연의 연기도 궁금하고 

   영상계의 거장 이안 감독의 영화여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영화의 주된 배경은 

   캐나다에 위치한 험준한 산맥이다.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수많은 양들이 나오고, 

대자연의 풍경이 평화로웠다.

   이곳에서 1963년에 

잭과 에니스는 양떼 목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 만난다.

   1960년대 미국 빈민층에 해당하는 둘이다. 

   드넓은 목장에서 단 둘이, 

   몇날 며칠을 목장을 지켜야 한다.



브로크백마운틴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스틸컷. 

포즈부터도 너무나도 다른 둘.



   로데오를 즐기며 

강렬하게 표현하는 잭(제이크 질렌할)과 

   관습을 지키려 하며 책임감이 강한 에니스(히스 레저).

   너무나도 다른 둘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은 기독교가 대세였으며 

   동성애는 죄악으로 치부하던 시절이다.

   물론..100프로 그 입장을 

이해할 수는 없는 이야기였으나.

   절절함이 느껴지고 눈물이 났다.


   에니스의 딸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아빠(에니스)에게 

들뜨며 결혼소식을 밝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 장면에서 

에니스(히스 레저)의 표정이 참 슬펐다. 

   남성과 여성은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반면 

   동성은 사랑을 공표할 수 없는 사회.

   엄격한 사회 안에서 금지된 사랑을 했던 

   사람들의 무력함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동시에, 아무리 금지한다 해도 

   막을 수 없는 무엇이 있다고 느꼈다.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