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9. 12. 22:20

참 이상해

분명 나 너를 너무 사랑했는데

뭐든 너에게 맞추고

널 위해 살고 싶었는데


그럴수록 내 맘속의

폭풍을 감당할 수 없게 돼

웃고 있는 가면 속의

진짜 내 모습을 다 드러내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흔들리고 두려워도 앞으로 걸어가

폭풍 속에 숨겨뒀던 진짜 너와 만나


왜 난 이렇게

소중한 날 숨겨두고 싶었는지

뭐가 그리 두려워

내 진짜 모습을 숨겼는지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조금은 뭉툭하고 부족할지 몰라

수줍은 광채 따윈 안 보일지 몰라

하지만 이대로의 내가 곧 나인 걸

지금껏 살아온 내 팔과 다리 심장 영혼을


사랑하고 싶어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I'm the one I should love


I'm the one I should love



BTS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200 차트에서 또 한번, 1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만 2번째 1위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늘(9/12)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3> 

축하무대를 꾸민다는 기쁜 소식이 있다.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Love Yourself 시리즈는 

총 3개의 앨범으로 구성이 된다.


Love Yourself 承 'Her'

Love Yourself 承 'Her' 앨범

타이틀곡 <DNA>는 

운명같은 사랑의 상대에게 바치는 노래다.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FAKE LOVE>는 가면을 쓰고 

상대에게 맞추기만 했던 

이면의 눈물을 담은 노래다.



Answer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Love Yourself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 <Answer: Love Myself> 가사 中


타이틀곡 <IDOL>을 비롯해, 

수록곡 <Epiphany>,

<Answer: Love Myself>

결국 '나'에게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나타낸다.


앨범의 노래들이 모두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Epiphany>가 가장 귀에 꽂혔다 :) 

멤버 진의 솔로곡인 이 곡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돌 음악과 친숙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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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5. 29. 23:00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제 얼굴 한 번 보는 것 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8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니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 거지 뭐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까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You know it all You're my best friend 

아침은 다시 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


 제31회 Golden Disk Awards의 BTS / 위키 미디어 커먼즈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 Tear(2018)'가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K-pop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기에

 놀랍고, 자랑스러웠다. 

 대통령 축전까지 받았다고 하니, 

 얼마나 기쁠까?ㅎㅎ  


방탄소년단의 노래들

멜로디가 감각적인 곡들인  

<봄날>, <I need you>, <Run>. 

현실 반영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류의 

<불타오르네>, <쩔어> 등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부자다.

아이돌스러운 

사랑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고 

곡의 주제도 다양한 점이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 <봄날>


오늘의 추천곡,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2017년 출시 당시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8위를 기록했었다.


<봄날>은 

락(rock)이 가미된 멜로디의 아련함,

공감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어린시절 친구를 

그리워하는 노래 가사를 담고 있다. 


*


<봄날>, 편곡 Ver.


<봄날>은 곡 자체도 너무 좋아서

다른 가수가 부른 버전도 찾아 들었다. 

그 중..

jtbc "비긴어게인2"에서 

윤건과 로이킴이 편곡한 

<봄날>을 추천한다.  


 윤건, 로이킴의 <봄날>은 

 랩부분을 노래로 바꿔서, 

 좀더 부드러워졌다. 

 호소력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편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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