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리뷰2018. 11. 29. 21:00

더페이스샵 홀리데이 에디션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프렌즈 덕후들의 

지갑을 열리게 하는 ㅎㅎ

따끈따끈 신상 구매후기를 들고 왔어요 :) 




더페이스샵 x 카카오 리틀프렌즈 

홀리데이 에디션이 

2018년 11월 22일 출시되었답니다! 



카카오 홀리데이 에디션


더페이스샵 콜라보의 주인공들은 

아가아가한 

'카카오 리틀 프렌즈' 캐릭터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심쿵..

핸드크림, 바디크림도 넘 탐났어요 ㅎㅎ 





황사 많은 요즘, 

꼭 필요한 클렌징폼 제품과 

아기들을 위한 

닥터벨머 베이비앤키즈 제품도 있었어요.^^






더페이스샵 카카오 홀리데이



뭘 살까 둘러보다가~ 

때마침 클렌징폼 쓰던걸 다써서 

이 핑계로 득템했습니다!


더페이스샵 클렌징폼은 

닥터 벨마 시리즈를 써보고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도움됐어요~



더페이스샵 클렌징폼


더페이스샵 리틀라이언 약산성 클렌징 폼 

용량: 120ml 

가격: 10,000원 







리틀라이언 약산성 클렌징폼



리틀라이언 약산성 클렌징 폼


▷ 피부의 ph와 유사하여 

피부를 순하게 케어해주는 

   젤 타입의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폼 

▷ 아보카도 오일을 함유하여 보습감 up! 




더페이스샵 약산성 클렌징폼은 

라이언, 어피치, 튜브 3종류에요 :)

각각 보습/생기/수분으로 기능이 각각 달랐어요.


더페이스샵 리틀라이언 클렌징폼


더페이스샵 리틀라이언 클렌징폼은 

투명한 젤 형태이구요~

거품이 크진 않은 편이었어요.

좋았던 점은

뽀득뽀득 씻어낸 후에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했던 점이에요!




더페이스샵 홀리데이 에디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지름주의)

셀프 선물용으로도 제격입니다~ㅎㅎ 





 제 돈 주고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하트(♥)와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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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1. 19. 21:40

방구석1열

출처: JTBC


모처럼 한가로웠던 일요일, 

TV보고 먹고 자고 하루를 보냈다.

볼 만한 TV 예능프로를 발견해서,

이 기회에 소개해보려고 한다.



JTBC 예능 <방구석 1열>

명작 영화 2건을 선정하여 

대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버가 편집한 영상을 먼저 보고 

패널들이 코멘트를 덧붙인다. 


가수(윤종신), 아나운서(장성규)가 mc이며, 

회차마다 패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속시원한 멘트로 활약 중인 변영주 감독



봤던 영화는 

이미 스토리를 아는 상태에서 

세밀하게 역사/배경을 더하게 되고,

영화를 새로 추천받는 재미도 있다(!)






띵작매치

출처: JTBC



<방구석 1열> 15화 (2018.8.10 방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두 영화 

'눈길', '아이 캔 스피크'를 소개했다.




영화 눈길 명대사

눈길(2015)

    배우 김향기, 김새론의 

가슴 시린 연기와

   이나정 감독의 섬세한 시선이 담긴 영화 






영화 아이캔스피크

아이 캔 스피크(2017)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담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영화 



'눈길', '아이캔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현재에 주목한다.

할머니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연대하는지 비춰준다.

'눈길'에서의 할머니는 가난한 옆집 여고생이 

생계비를 받을 수 있도록 나서주며, 

'아이캔스피크'의 할머니는 동네 민원왕이다. 


과거를 잊지 않아야, 

현재를 살아갈 수 있음을.. 

더 나아가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방구석 1열>에서는, 

평소 나누기 어려운 대화의 장을 마련해준다. 

'영화'라는 공통주제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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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0. 26. 23:01

카마 고체향수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 

"러쉬"의 고체향수를 소개합니다 :-)

LUSH

저는 평소에 

독한 향기나 머리아픈 향을 

선호하지 않아요. 


고체향수는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이 점이 좋아서 구매했어요 ^.^


KARMA


러쉬 고체향수 카마 

(LUSH KARMA)


러쉬 고체향수 용량: 6g 

러쉬 고체향수 가격: 20,000원


러쉬 카마


러쉬 고체향수의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약 1년 정도랍니다.^^







고체향수란?

  : 크림, 연고처럼 바르는 형태의 향수입니다. 


고체향수의 특징 

- 휴대가 간편하다

- 액체가 아니어서 샐 염려가 없다 

- 향의 강도나 지속성이 짧은 편이다

- 내용물이 직접 손에 닿아서 오염이 될 수 있다



고체향수는 손가락으로 

내용물을 덜은 후

맥박이 뛰는 곳(손목 안쪽)에 

발라주면 은은한 향기가 나요.^^



러쉬 카마 고체향수


러쉬의 카마(카르마) 향

제가 느끼기엔 중성적인 향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렌지 + 솔잎 향]을 적절히 섞어

향신료를 톡톡 뿌린 향이랄까요?

오묘하고 이국적인 향이랍니다.



요가나 명상을 할 때,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 때 

어울릴 것 같아요.^^


카마 향수

출처: LUSH 


카마(karma)는 

러쉬의 시그니처 향이기도 합니다.

카마크림(바디로션)이나 

카마 액체 향수도 있으니 

러쉬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색다른 향기로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 제 돈으로 구입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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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0. 19. 23:25

미쓰백 포스터


제목: 미쓰백 (Miss Baek, 2018)

2018.10.11 개봉 | 러닝타임: 98분 | 한국 15세 관람가


◎영화 미쓰백 줄거리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백상아'(한지민).

누구도 믿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 홀릭 영화리

◎ 홀릭의 영화리뷰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중인 

웰메이드 영화 <미쓰백>을 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아동폭력이라는 주제를 잘 풀어갔다. 

한지민(백상아, 미스백)에게

자꾸만 눈에 밟히는

어린시절의 자신과 

겹쳐보이는 아이가 나타난다.

그 아이는 친부와 계모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아이였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폭력을 당한다면 아이는 갈 곳은 없다.




미쓰백 김시아

영화 <미쓰백> 스틸컷. 아역의 연기가 대단하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경찰서에서는 계모의 거짓말만 믿고 

집으로 돌려보내기 일쑤다. 

실제로 칠곡계모 사건에서 

담임선생님, 이웃들이 수차례 신고했어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찰, 아동보호기관들이 행태이다.

계모여서 자신을 안좋게 본다며 

경찰서에서 거짓눈물을 흘려 풀려났다. 

아동학대는 현장 목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이 많다고 한다.


결국 제도권 내에서 보호는 힘든 일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피 한방울 안 섞이고 

몇 번 본적 없는 아이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스백.

백상아는 전과자다.

사회의 시선으로 보면 

더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미쓰백>은 

방치된 아동폭력과 가정폭력의 

현실을 담은 영화이기에 

고구마 백개의 답답함과

소수의 사이다 장면을 선사한다.

디테일과 결말이 조금은 아쉬웠다.


영화 미쓰백

영화 <미쓰백> B컷


그럼에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과거) 폭력을 당했던 미쓰백이 

보여준 용기에 있다.

과거에 갇혀 살지 않고 

현재의 죽어가는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돌본 것은 용기다. 


그리고 

아이는 정말로 위대한 존재라고 느꼈다.

미쓰백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도 아이였다.

아이와 미쓰백, 

둘의 케미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했다.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확신을 얻었다”

<미쓰백> 김시아(아역배우)


* 하트(♥)와 댓글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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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0. 13. 23:10


시월정동의 밤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시월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높고 푸른 하늘,

코스모스 풍경, 

독서의 계절, 

맛있는 음식이 당기는 계절이기도 한 가을날이죠.

저는 분위기 좋은 

잔잔한 노래들이 문득 듣고 싶더라구요.



가을 밤, 정동공원에서 

무료 야외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





정동공원 

서울 중구 정동길 21-18

* 1,2호선 시청역, 

5호선 서대문역/광화문역 인근 

가배정동

'시월정동' 축제의 일부인 '가배 정동'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한 달 간

‘시월정동’이란 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10월 12일부터 14일이 하이라이트 기간인데요. 

3일간 열리는 팝업카페 ‘가배정동’과 

12일 저녁 야외콘서트는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입니다.^^


가배정동 커피

'가배정동',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커피(가배)와 와플.


<정동에 담긴 역사 한 자락>

정동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이 위치한 곳이에요.

개항 이후 외교중심지, 선교기지이자 

근대교육의 발상지입니다.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 문화를 

이끈 지역으로 의미가 크지요.




시월정동 축제

'시월정동' 축제의 하이라이트, 

10/12 금요일 저녁 열린

'시월정동의 밤' 콘서트에요 :)

선우정아, 홍대광, 스웨덴세탁소, 김나영

출연한다고 하여 기대가 컸어요!


개그맨 홍인규

사회는 개그맨 홍인규였어요!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아주 많이 웃었습니다^^


시월정동의 밤 스웨덴세탁소


첫 번째 가수, 스웨덴세탁소입니다.

여성 어쿠스틱 듀오로

잔잔하고, 위로를 주는 음악을 합니다. 


첫곡 <그 여름>에 이어,

두번째 곡은 <그래도 나 사랑하지>

귀여운 율동까지 곁들여 분위기 업업 :)


목소리도 예쁘고 

멘트도 조곤조곤~ 느낌이 좋았답니다. 


스웨덴세탁소



정기고와 함께 부른 <목소리>라는 

노래를 완전 좋아했는데~

<목소리>를 즉흥으로 불러주셔서 감동했어요

(준비했던 노래도 아니었는데 

관객 요청에 넣어주시는 센스!)



홍대광 라이브


두번째 가수는 홍대광이었어요^^

목소리를 워낙 좋아해서

젤 기대되는 가수였어요!


첫곡은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가을이 오면>을 커버해 불렀어요~!!






홍대광


두번째곡은 <겨울바다>였는데요,

제가 포스팅했던 곡이라 

더욱 반가웠죠~~!


말이 필요없는 라이브 실력에,

세션 연주가 더욱 낭만을 더했네요~


홍대광님 무대매너도 좋고~

실물도 멋짐 뿜뿜이었습니다.


가수 김나영


다음 가수는 김나영이었어요^^

깊은 소울이 담긴 

발라드를 소화는 실력파 솔로가수에요 :)

김나영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브곡이었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저음이

압권이었어요~ 소름 돋을 정도였네요.


아쉽게도 선우정아님의 무대는 

시간상 보지 못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ㅜㅜ



'시월정동의 밤' 콘서트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음향 조절이 잘 안되었어요.

그리고 흰 조명이 쎄서 

가수 얼굴을 찍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네요.

2가지 빼고는 

더할나위없는 라이브 공연이였어요.ㅎㅎ♪


가을 밤의 낭만을 선물해 준 

<시월정동의 밤> 

무료 콘서트 후기를 마칩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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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10. 10. 22:45

천일홍 축제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태풍으로 어수선했던 지난 주말,

비가 오던 토요일을 지나 

맑게 갠 일요일 

양주 나리공원에 다녀왔어요~ 





(양주) 나리공원 

경기 양주시 광사로 131-66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운영기간: 2018. 9. 1 ~ 2018. 10. 30

운영시간: 입장 9:00-17:00, 퇴장 18:00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양주 시민: 입장료 50% 감면 혜택

   소아 및 65세 이상: 무료 입장입니다 :)


<양주 나리공원 주차>

천일홍 축제기간에 

많은 차들이 몰려 주차장이 혼잡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나리공원 주차장을 찍으면,

그곳에 주차는 힘들구요.

"제2주차장" 가는 길을 

안내요원이 안내해줍니다.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이 돌길로 되어 있어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양주 핑크뮬리


양주 나리공원을 콕 찍어 방문한 이유는,

핑크뮬리가 너무x100 

궁금했기 때문이에요 ㅎㅎ!!





핑크뮬리

직접 보니 생각보다 연하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사진은 완전 잘 나와요 :)



핑크뮬리 개화 전


한구역은 아예 초록초록합니다..ㅎㅎ

제가 방문한 10/7 기준으로 

핑크뮬리는 30~40% 정도만 피어있었어요!

완연한 핑크뮬리를 보려면 

10월 중순~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일홍


천일홍 축제답게 

천일홍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천일홍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고 하네요~


천일홍 사진


오늘도 맑음 :)

날씨가 쨍하고 맑은 날이었어요~*

진분홍 천일홍과 보라빛 천일홍 

느낌이 달라 보이죠~??



천일홍이랑 핑크뮬리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예쁜 꽃을 만났어요!





칸나


성인 키를 훌쩍 뛰어넘는 칸나에요~

빨간 꽃과 초록 잎, 하늘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어요 ^^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좋았던 점)
1. 사람이 많이 몰려도 부지가 넓어  
   주말에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어요.
2. 아름다운 꽃들과
사진찍을 스팟이 잘 되어 있었어요.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칸나를 원없이 봤네요 :)

(아쉬운 점)
1. 입구/출구가 한곳이고 매우 좁다보니 
   안내와 통제가 잘 안되었습니다. 
2. 폐장시간이 이릅니다.   
   저녁 6시에 폐장이기 때문에, 노을을 못 보는게 아쉬웠어요.



나리공원

아름다운 계절, 10월에 

가을 꽃들과 맘껏 사진 찍을 수 있는 

양주 나리공원 나들이를 추천해요 :-)




* 제 돈 주고 관람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9. 30. 22:01

맥 리뷰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오늘은 화장품 후기를 들고 왔어요!

추석맞이 아빠 카드 찬스로 

맥 틴트를 질렀답니다~



이전에 맥 버시컬러스테인

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맥 버시컬러스테인 포에버달링 후기 ↑



맥 버시컬러 바니쉬



버시컬러스테인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맥 버시컬러 바니쉬 크림 립 스테인'

을 구매했어요~

(이름 정말 길죠...)

2018년 상반기에 나온 신상입니다! 



버시컬러 비교

(좌) 버시컬러 바니쉬  (우) 버시컬러스테인 


케이스로는

유광/무광으로 간단히 구분 가능해요. 



버시컬러 스테인

: 투명하고 쨍한 발색이 특징이라면,


버시컬러 바니쉬 크림 립 스테인 

: 크리미한 질감에 

과즙을 짜낸 듯한 촉촉함이 특징이에요. 

버시컬러 스테인보다 

지속력이 훨씬 길어졌어요.^^







8가지 컬러 중에서 

'트라이 투 스탑 미' 컬러를 골랐어요.

밝은 코랄 핑크 컬러입니다 :-)


출처: MAC 공식홈페이지 




105 트라이 투 스탑 미(try to stop me)

8.5ml

34,000




트라이투스탑미 발색


손등 발색샷입니다!

핑크과 코랄 사이의 

오묘한 빛깔이 마음을 끌었어요! 

봄웜톤에게 착붙일 컬러에요~~






맥 트라이투스탑미

솔도 바르기 쉽게 되어 있고 

뚜껑에도 묻어나지 않아요.^^




버시컬러 바니쉬 크림 립스테인

핑크+코랄 조합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매일매일 손이 잘 갈 것 같아요. 



핑크 코랄 계열 과즙립을 찾으신다면 

'트라이 투 스탑 미'

테스트해 보세요~★






공감(♥)과 댓글을 먹고 살아요^^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9. 21. 22:45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바로 

신림동 "백순대"인데요~


백순대는 철판에 볶은 순대를 

빨간 양념장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신림동 순대타운 골목에는 

백순대 가게들이 빼곡하게 있어요@_@ 

헤매기 쉬운데 

미리 상호를 알고 가면 편합니다.




고모네

서울 관악구 신림로59길 12 

양지순대타운 5층 503호 

- 신림역 3번 출구 도보 5분 




양지순대타운 5층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고모네>입니다.

몇년전부터 이곳만 줄기차게 다녔어요..^^


아저씨께서 열심히 순대를 볶고 계시네요~

백순대는 다 볶아 주시기 때문에 

열심히 퍼묵퍼묵하면 됩니다.



백순대 메뉴판

<고모네> 메뉴판입니다.


원조백순대(국내산)

2인분에 15,000원이에요.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ㅎㅎ


트로피카나 사과맛


트로피카나 사과맛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상큼상큼 좋아하는 음료에요~

백순대의 짝꿍인 깻잎도 함께 나왔네요^^



백순대 양념장


빨간 양념장이 화룡점정이에요.

 들깨가루가 소복하게 올려져 있어요~

잘 섞어서 

순대를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백순대


백순대 2인분 

양이 어마어마하지요~??

순대와 함께 볶아 나오는

곱창, 간, 당면

그리고 떡국떡, 야채가 풍성하게 나와요!




깻잎 백순대

깻잎에 싸서 

양념장 찍어 한입~!!

들깨가루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해요.


삼삼한 듯 느끼한 듯 

뒤돌아서면 생각 나는 그맛,

백순대에 한번 빠진 후에 

계속 찾게 되었어요.^^


저렴한 가격, 넉넉한 인심과 

맛있는 백순대를 맛볼 수 있는 

신림 양지순대타운 <고모네>

생생후기를 마칩니다.



* 제 돈 주고 방문한 생생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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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9. 6. 22:25

강릉 카페 엘빈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여름 끝자락, 

동해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강릉 카페에 다녀왔어요~*








엘빈(L.Bean)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34-1

매일 08:00 - 20:00 





안목해변

안목해변 풍경, 해변을 따라 카페가 늘어서 있어요 :)



※  안목해변 주차 TIP 


  주말 낮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기 때문에

  어느 카페를 가든 주차가 관건입니다. 

카페 앞 거리주차장

  안목해변주차장,

  안목해변공영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오면 

  찾기 쉽습니다. 





안목해변 엘빈



엘빈 카페는 

1층~4층까지 자리도 넓은 편이에요. 

1~3층엔 테이블, 창가 좌석들이 있고

4층에는 루프탑 자리가 있어요~!!


<엘빈> 3층,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안목해변


창가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ㅎㅎ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전 11시경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있었구요.

오후 1시 이후로는 

엘빈 카페와 

안목해변 카페거리가 매우 혼잡했어요. 





엘빈 메뉴

카페 엘빈의 메뉴들 


카페 엘빈은 

음료와 디저트 종류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에요.

커피, 젤라또, 국산차, 허브티, 쉐이크,

스무디, 쥬스, 빙수 등등 

종류가 엄청나요 @_@



엘빈 타르트

타르트와 디저트가 유명한 <엘빈>



청포도타르트, 치즈수플레, 

베이크드치즈, 초코플라리네 등 

다 맛있어 보였어요~ㅎㅎ

조각당 5~6천원 선입니다.


엘빈 카페


청포도타르트 6000원 

엘빈의 대표메뉴입니다. 


커다랗고 달콤한 청포도와

크림치즈와의 조합이 산뜻했어요.

제입맛에는 완전 완전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 4500원 

녹차라떼 5000원 


아메리카노는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고,

녹차라떼는 과하게 달았어요. 

디저트와는 아메리카노가 

조금더 어울렸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보며

상큼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엘빈> 후기를 마칩니다. 





* 제 돈 내고 방문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8. 13. 23:35


경애의마음 북토크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최근 <경애의 마음>을 

공들여서 아껴 가며 읽었어요. 

리뷰도 작성하고 있던 중에,

마침 <경애의 마음> 북토크에 

당첨된 거 있죠! 


김금희 작가님의

<경애의 마음> 북토크 후기를 

시작합니다 :)


김금희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출간기념 북토크 


일정: 2018년 8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서교동 '디어라이프' 북카페 


디어라이프

합정역 근처 북카페 <디어라이프>



김금희 작가님 간단 소개 

- 부산 출생, 인천에서 자랐다.

- 2014년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 2016년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 2018년 첫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경애의 마음> 책 소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마음을 다해 썼다.” 
- <경애의 마음>, 작가의 말 


<경애의 마음>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평범한 두 주인공 경애와 상수가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평범함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일상을 받치고 있는 힘이 

바로 보통의 마음들이라는 것이다. 





나다운 페미니즘

북토크 참석자에게 증정한 
아메리카노 쿠폰과 노트




나다운페미니즘 노트

'나다운 페미니즘' 노트 속 귀여운 삽화 한 컷.



북토크: 질문과 답변 


김금희 작가

* 사회-최현우 시인(왼쪽), 김금희 작가(오른쪽)



Q. '경애의 마음' 제목의 의미는?

A. '경애'라는 이름은 구상 단계에서 생각했다.

   (이름이 주는 느낌이) 

흔하면서 따뜻하면 좋겠다.
   
   두 남녀가 조력자가 되어 

상처, 연애, 일 등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자.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한) 

2016년 촛불집회를 보며 

  아름다운 질서라고 느꼈고,

   (서로 경애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Q. 작가님은 대개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시는지 궁금하다. 

A. 작품마다 쓰는 마음이 확실히 다르다.

   단편 <세실리아>를 쓸때는 상처가 터져나오는 벅차오르는 느낌,

   단편 <고기>는 분노, 화가 나서 썼다. 

   <경애의 마음>은 

지금 나에게 온 (여러가지) 감정들, 

   나도 모르는 것을 글로 해명해나가고 싶었다. 




Q. 김금희의 인물들은 어떻게 창조되는가? 

   예를 들어 <경애의 마음>에서 상수, 경애는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A. 주변 사람들이나 카페 등(일상생활)에서 힌트를 얻는다. 

   재밌는 점이나 자극받은 점들을 쓴다.

   상수의 경우, 주변 남성들의 이야기들을 인물에게 조각하듯 불어넣었다.

   경애는 "극복"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소설 속) 은총이라는 인물(경애의 상처)을 극복해야 한다.

   소설을 쓸수록 경애라는 캐릭터에 강한 의지력이 생겼다. 
 
   (이때문에) 

생각했던 결말과 달라지기도 했다. 
   


Q. <경애의 마음>에서 경애가 

"청소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우울에 빠진 슬픈 장면들을 알 것 같은 마음으로 설명해 주었다. 

   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이같은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겪는 슬픔의) 

내용은 모르지만 

   감지하시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말보다는 몸을 움직여 보여주신다. 

   우울감이 심해 잘 씻지 않고 오랜 기간 버티고 

   빨래도 쌓여 있었는데 

엄마가 오셔서 치워주셨다. 

   빨래는 7번이나 돌릴 만큼 무기력한 때였다. 

   슬픔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판단(우울감)은 일시적이다. 

   실제의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나다.

   현재의 내가 그걸 

(깎아내리든, 낮게 보든) 평가할 순 없다. 

   그 순간이 지나가면 

마음의 체력이 길러질 것이다. 







북카페 디어라이프


홀릭의 <경애의 마음> 북토크 참석 후기


김금희 작가님이 

<경애의 마음>을 직접 

낭독해 주신 순간이 제일 좋았어요:)


은총이 죽고 나서도 한동안 

무선호출기 번호는 살아 있어서 

상수는 은총이 없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을 때면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곤 했다.


- 중략 -


결국에는 아무도 듣지 못할 어떤 말을 하는 것,

그건 무용하고 허망하고 어떻게 보면 

말이 아닌 말을 하는 것이기도 했다.


상수는 언제 오니, 

할머니가 너 좋아하는 조기찌개 해놨는데, 

하는 말을 듣다가 그것이 더이상 

귀가를 확인하는 말이 될 수가 없다는 데 눈물을 흘렸다. 


- <경애의 마음>, p.112 

잔잔하면서 

눈물이 차오를 것 같은 장면들이었어요.


실제로 북토크에서 만난 김금희 작가님은 

섬세하고 포근한 위로를 건네는 분이셨어요.^^


최현우 시인의 위트있는 진행으로 

작가님도 편안함을 유지하고

교류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참석한 독자들도 

무척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분들이었어요!

책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화는 없었지만..ㅎㅎ)

한 자리에서 경청했던 것도 

후끈한~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몽글몽글해진 마음을 느낀

<북토크> 후기였습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