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11. 23. 23:00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 차를 마신단다 

I like my toast done on the side

나는 토스트의 한 쪽 면만 구워진 것을 좋아해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그리고 넌 나의 억양을 들으면 알 수 있지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는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라네 

See me walking down Fifth Avenue

내가 5번가를 걷는 모습을 봐

A walking cane here at my side

지팡이를 내 옆에 들고 

I take it everywhere I walk

내가 걷는 모든 곳에 이것을 갖고 다닌다네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는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라네 


*(후렴)

I'm an alien 

나는 이방인이지 

I'm a legal alien

나는 떳떳한 이방인이야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는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라네 


I'm an alien

나는 이방인이지 

I'm a legal alien

나는 떳떳한 이방인이야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는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라네 



(**2절)

If "manners maketh man" as someone said

"예의가 사람을 만든다"고 누군가 말한 것처럼 

Then he's the hero of the day

그러면 그는 그날의 주인공이지 

It takes a man to suffer ignorance and smile

무지를 용서하고 미소지을 수 있어야 하네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가 뭐라고 하든 너답게 


*(후렴) 반복



Modesty, propriety can lead to notoriety

겸손, 예의는 악평을 부를 수 있다네 

You could end up as the only one

너는 유일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지 

Gentleness, sobriety are rare in this society

관용, 곧은 정신은 이 사회에서 드물지만 

At night a candle's brighter than the sun

밤의 촛불은 태양보다도 밝아 

Takes more than combat gear to make a man

진짜 사람을 만들려면 전투장비 그 이상이 필요하다네  

Takes more than license for a gun

총기 소지 허가증보다 더 필요하지

Confront your enemies, avoid them when you can

너의 적들과 직면했을 때, 가능하다면 그들을 피해  

A gentleman will walk but never run

신사는 걷지만 절대 뛰지 않을 것이라네 



(**2절) 반복 

*(후렴) 반복 









스팅


잉글랜드 밴드 Sting은 

영화 레옹 OST인 <shape of my heart>를 비롯해,

<Fields of gold>, <every breath you take> 등의 

명곡들을 불렀다.


오늘의 팝송 

<Englishman in New York>는 

1988년 2월에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이다. 


노래 제목을 직역하면 

'뉴욕의 영국인'이다. 


뉴욕에 사는 멋진 영국신사가 

들려주는 것 같은 가삿말이다.










몇 해 전에 

외국 여행가서 식사를 하는데,

라이브 음악 연주를 듣고 흠뻑 빠졌던 곡이다.

라이브 연주는 변주를 통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받았다. 

원곡은 조금 더 차분함이 감돈다.

영국 발음도 분위기 있게 다가오는 곡이다.  


흥겨운 레게 리듬과 

쓸쓸한 재즈 선율, 귀감을 주는 가사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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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11. 13. 21:47

바람기억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바람기억>은 

작사, 작곡 모두 나얼이 한 곡이다.

2012년 나얼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바람기억>을 듣고 있으면,

희노애락이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는 것만 같다.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인 

'믿음, 사랑, 만남, 이별'을 다룬 가사가

애절한 보컬을 통해 감정을 증폭시킨다. 



<바람기억>은 극악무도한 고음을 자랑한다.

한영애, 이은미, 이선희, 

강균성(노을), 박지민, 한동근, 휘인(마마무) 등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들의 사랑을 받아 

여러 차례 재탄생되기도 했다 :)









(추천) 이선희 - 바람기억





이선희가 부른 <바람기억>을 듣고 반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찬 바람에 걱정거리가 씻겨나가는 듯,

깨끗해지는 느낌이 드는 버전이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11. 7. 22:40

지지말아요




ふとした瞬間に視線がぶつかる

후토시다슈간니 시센-가부츠가루

우연한 순간에 시선이 마주치는


幸福のどきめき覺えているでしょ?

시아와세노 도키메키 오보에테이루쇼

행복한 설렘을 기억하고 있겠죠?


パステルカラ-の季節に戀した

빠스루가라-노 기세츠니코이시타

파스텔색 계절에 사랑한


あの日のように輝いてる

아노히노요-니 카가야이루

그 날처럼 빛나고 있는


あなたでいてね

아나타데 이테네

당신으로 있어줘


負けないでもう少し

마케나이데 모-스코시

지지말아요 조금만 더


後まで走り拔けて

사이고마데 하시리 즈츠케테

끝까지 달려나가


どんなに離れてても

돈나니 하나레테테모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心は そばにいるわ

코코로와 소바니이루와

마음은 곁에 있어


おいかけて遙かな夢を

오이카케테 하루카나유메오

뒤쫓아가요 아득한 꿈을


何が起きたって

나니가오 키다앗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ヘッチャラな顔して

헷챠라나 카오시테

걱정없는 얼굴로


どうにかなるサどおどけてみせるの

도-니카나루사도 오도케테미세루노

어떻게되든 될거라 하고 익살떨며 웃어보네요


“今宵は私ど一緖に踊りましょ”

고요니와다쿠시도 잇쇼니오도리마쇼

"오늘밤엔 나와 함께 춤춰요" 하던


今もそんなあなたが好きよ

이마모 손나아나다가 스키요

지금도 그런 당신을 좋아해


忘れないで

와스레나이데

잊지 말아줘


負けないでほらそこに

마케나이데 호라소코니

지지말고 봐 그곳에


ゴ-ルは近づいてる

고-루와지카즈이루

목표가 가까워지고 있어


どんなに離れてても

돈나니 하나레테모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心はそばにいるわ

코코로와 소바니이루와

마음은 곁에 있어


感じてね見つめる瞳

칸지테네 미츠메루 히토미

느껴봐 바라보는 눈빛을


負けないでもう少し

마케나이데 모-스코시

지지말아요 조금만 더


後まで走り拔けて

사이고마데 하시리 츠츠케테

끝까지 달려나가


どんなに離れてても

돈나니 하나레테테모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心は そばにいるわ

코코로와 소바니이루와

마음은 곁에 있어


おいかけて遙かな夢を

오이카케테 하루카나유메오

뒤쫓아가요 아득한 꿈을


負けないでほらそこに

마케나이데 호라소코니

지지말고 봐 그곳에


ゴ-ルは近づいてる

고-루와지카즈이루

목표가 가까와지고 있어


どんなに離れてても

돈나니 하나레테모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心はそばにいるわ

코코로와 소바니이루와

마음은 곁에 있어


感じてね見つめる瞳

칸지테네 미츠메루 히토미

느껴봐, 바라보는 눈빛을





<負けないで> single(1993)


<지지 말아요>는 일본의 밴드 Zard가 

1993년 발매한 싱글이다.

90년대 일본의 국민가요라고 부를 정도로, 

자드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이다.

실제로 일본 고교 야구대회 등에서 

응원가로 활발히 쓰인 노래이다.

2015년의 설문조사에도 

'힘이 나는 노래'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멋지다!^^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


여리여리한 것 같으면서도 

강단있는 보컬인, 사카이 이즈미.

2007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목소리가 담긴 

Zard의 베스트앨범을 멜론으로 재생하면서 

추억여행을 해 보았다.





#2. 전혜선 - <지지마>, 반올림 OST


외국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을 소개한다. 

(※ 화질주의)







우연히 길을 걷다가 시선이 마주쳐요 
행복에 두근거림 들을 아직까지 기억하죠
파스텔색 그 계절에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날과 똑같이 더 빛나고 있는 당신인 채 있어줘

지지말아요 꼭 조금만 더 
우리 미래로 끝까지 달려요
아무리 떨어져 있다해도 
내 마음은 항상 옆에 있어요 
쫓아가요 우리 아득히 먼 꿈을 

무슨일이 일어나도 여유있는 그 얼굴로
어떻게든 된다라고 여유를 보여봐 봐요
오늘밤은 너무 멋져요 그대는 어떤가요
지금도 당신이 너무나 좋아져요
잊지는 말아요

지지말아요 바로 저기에 
내 눈 앞에 꿈은 다왔어요
아무리 떨어져 있다해도 
내 마음은 항상 옆에 있어요
느껴주세요 널 보는 눈동자를

지지말아요 꼭 조금만 더 
우리 미래로 끝까지 달려요
아무리 떨어져 있다해도 
내 마음은 항상 옆에 있어요 
쫓아가요 우리 아득히 먼 꿈을 

지지말아요 바로 저기에 
내 눈 앞에 꿈은 다왔어요
아무리 떨어져 있다해도 
내 마음은 항상 옆에 있어요
느껴주세요 널 보는 눈동자를




우리나라에서는 <지지마>로 

번안되어 가수 전혜선이 불렀다. 

반올림 OST로 알게 된 노래다. 

고등학생들의 청춘 이야기인 

추억의 드라마 '반올림'을 소환하는 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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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11. 1. 22:01

윤하 널생각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계절이 몇 번 지나고 

서로 다른 상황 속에 지내오며 

잊었다고 생각했던게 

이 거리 위에 모두 떨어져 밟힌 

흔적들을 지나올 때마다 

내 눈은 여전히 고갤 숙여 

내 발걸음만 세고 있어 

여전히 이렇게 노력해야 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만남으로 날 채워보고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게 

이 길 위에 서면 무너져 내린 

흔적들에 등 돌릴 때마다 

미숙했던 우리 둘의 모습이 

떠나가질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내 맘은 여기 있는 걸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숨셔


숨셔 아직도 이 길가엔

맴돌아 지금도 이 귓가엔

눈 질끔 감고 살아보려 해도

이 빈 공간을 채우는 건 네 생각인걸

Yeah I think about you everyday

이 거리가 허문다면 덜 허무할텐데

시간에 아문다면 덜 암울할텐데 ay

어떻게 너는 내 생각도 안해

어떻게 너는 내색 한번 안해

난 하루가 다르게 더 깊어져만

가는데 오래됐잖아 지난 일이 된지

난 안타까워 이 빈 길가엔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네가 어디서 지켜봐 주지 않을까해


이젠 각자인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

그래 안녕히

잎이 떨어지는 이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널 생각해




윤하

가수 윤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한국에서는 2006년 데뷔하여 

<기다리다>, <혜성>, <연애조건>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 

느린 노래부터 빠른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이 있다. 


윤하의 대표곡 <기다리다>는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출처: 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윤하와 함께한 곡, 

<널 생각해>를 소개한다. 


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곡 자체도 완성도가 높다. 


악동뮤지션의 젊은 감각과 

윤하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찰떡같이 궁합이 맞는 노래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추천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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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10. 24. 23:10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You Belong With Me"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2집 앨범 

Fearless(2009)에 실린 노래다. 


가십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일러지만 

노래로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것은 분명하다.



Fearless 앨범

발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곡은 라이브 무대 영상을 추천한다. 

번역 및 가사가 나와서 보기가 편하다.

무대를 마음껏 누비는 

자유로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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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10. 16. 22:35

스웨덴세탁소 목소리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알고 있잖아)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미안한 맘에)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결국 우리의 시간은 끝나겠지만 

되돌릴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기억할게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미안해 널 놓을 자신이 없어






스웨덴세탁소

스웨덴세탁소는 

왕세윤(기타, 코러스), 최인영(보컬, 건반)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이다.


'스웨덴'과 '세탁소'의 조합

몽환적이고 청량한 느낌이 든다! 

개성있는 팀명이라고 생각했다.



밴드명에서 '세탁소'는 

더러워진 마음을 세탁해준다는 의미로 지었고, 

'스웨덴'은 어감이 좋아서 붙였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다른 밴드 이름이나 예명을 봐도

우연한 조합이 많은 것 같다. 



스웨덴세탁소 노래들 중에서 

대중적인 대표곡이자,

가장 좋아하는 곡인 <목소리>이다.

2013년 발매된 곡으로, 정기고가 함께 불렀다. 


이별 후에 남녀의 감정을 

정기고와 주고 받으며 부른 것이 좋았다.


풋풋한 목소리

담백하게 마음을 흔드는 노래다. 





"결국 생각하게 되는 건 

화려하고 세련되지 않아도 

듣는 이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는 노래더라고요."


- 스웨덴 세탁소 인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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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10. 3. 22:12

이하이 희망고문



아무 생각 없이 건넨듯한 한마디에
밤새 생각에 잠겨 
I think I'm going crazy
술김에 한 안부 인사뿐일까
답을 한참 적다가 지운다
그댄 날 참 쉽게도 지웠지만

망상일까 요즘은 그대 사진들 속에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쓸쓸함이 보여
아냐 이럼 안되는 거지
내가 이러길 바라겠지
언제나 닿을 수 없는 곳에서만 손 내미는 너

그대여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다면
돌아봐도 안 돼요
Baby I will try to let you go
그대여 나는 죽어도 안 되겠다면 
차라리 날 숨 쉬게 하지도 마요
아직도 난 그대 안에 

마주칠까봐 애써 나를 피하던 니가
요즘 따라 왜 어딜 가도 보이는 걸까
우연을 엮어 운명을 만들고 
희망고문인 걸 알면서도
여전히 닿을 수 없는 
너에게 손을 내미는 나

그대여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다면 
돌아봐도 안 돼요
Baby I will try to let you go
그대여 나는 죽어도 안 되겠다면 
차라리 날 숨 쉬게 하지도 마요
아직도 난 그대 안에 사는데

그댄 내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으면서 
왜 날 이렇게
괴롭히고 미치게 만드나요
Baby please let me go
Don't you know
I'm dying 
Oh god
날 놓아줄 수 없다면 내게 돌아와요

그대여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다면 
돌아봐도 안 돼요
Baby I will try to let you go

그대여 나는 죽어도 안 되겠다면 
차라리 날 숨 쉬게 하지도 마요
아직도 난 그대 안에 살아요








이하이는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하며 국보급 목소리를 뽐냈다. 

즉흥적인 재즈와 찰떡일 것 같은 

저음이 매력적이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한숨>(2016)이 있다. 


이하이 2집 앨범 [SEOULITE](2016)는 

한층 더 발전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2집 수록곡 <스쳐 간다>를 

이하이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오늘의 노래, <희망고문>은  

 2집 앨범에서 취향저격 노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감도는 

가을날에 특히 듣기 좋은 곡이다.


희망고문은 사실, 

YG가 이하이 팬들에게 하고 있음을..

YG는 앨범 공백기가 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하이의 마지막 앨범이 2016년 2집이었으니..

목을 빼고 새 앨범을 기다려본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9. 19. 22:30


Can you celebrate 

Can you kiss me tonight 

We will love long long time 


永遠ていう言葉なんて 知らなかったよね

(에이엔테유우 코토바난테 시라나캇타요네)

'영원'이라는 말은 알지 못했었는데


Can you celebrate 

Can you kiss me tonight

We will love long long time


二人きりだね 今夜からは少し照れるよね

(후타리키리다네 콩야카라와 스코시테레루요네)

오늘밤부터는 둘만이야 조금 부끄럽겠지


永く... 永く... いつも見守っていてくれる誰かを

(나가쿠 나가쿠 이츠모 미마못테 이테쿠레루 다레카오)

오래 오래 언제나 지켜봐줄 누군가를


搜して見つけて 失ってまた搜して

(사가시테 미츠케테 우시낫테 마타사가시떼)

찾고 발견하고 잃고 다시 찾지


遠かった怖かったでも 時に 素晴らしい

(토오캇타 코와캇타데모 토키니 스바라시이)

길고 무서웠지만 때로는 멋지기도 해 


夜もあった 笑顔もあった

(요루모앗타 에가오모앗타)

밤도 있었고 웃는 얼굴도 있었어


どうしようもない 風に吹かれて

(도-쇼모나이 카제니후까레테)

어쩔 수가 없는 바람을 맞으며


生きてる今 これでもまだ 惡くはないよね

(이키테루이마 코레데모마다 와루쿠와나이요네)

살아가는 지금 이것도 아직 나쁘진 않지


甘く切れない 若くて幼い

(아마쿠세츠나이 와까쿠떼 오사나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젊고 미숙한 


愛情振り返れば けっこう可愛いね

(아이죠 후리카에레바 켓코 카와이이네)

애정을 뒤돌아보니 제법 사랑스러워


間違いだらけの道順 何かに逆らって走った

(마치가이다라케노 미치쥰 난카니 사카랏테 하싯타)

실수투성이의 길 무언가에 쫓기듯 달렸어


誰かが 敎えてくれた

(다레카가 오시에테쿠레타)

누군가가 가르쳐 주었어


Can you celebrate 

Can you kiss me tonight

We will love long long time


woo...想い出から ほんの少し 拔け出せずに

(우 오모이데카라 혼노스코시 누케다세즈니)

추억으로부터 아주 조금도 도망치지 않고


たたずんでる 譯もなくて

(타타즌데루 와케모나쿠테)

잠시 멈춰서있어 이유도 없이


淚あふれ 笑顔にこぼれてる

(나미다 아후레 에가오 코보레테루)

눈물이 넘쳐 웃는 얼굴에 흘러 내리네


Can you hold me tight 

Let's a party time tonight

Say good bye my lonley heart Say hello forever


永遠ていう言葉なんて 知らなかったよね

(에이엔테유우 코토바난테 시라나캇타요네)

'영원'이라는 말은 알지 못했었는데


Can you celebrate

Can you kiss me tonight

We will love long long time


二人きりだね 今夜からはどうぞよろしくね

(후타리키리다네 콩야카라와 도-죠 요로시쿠네)

오늘밤부터는 둘만이야 잘 부탁해요


Can you celebrate 

Can you kiss me tonight

I can celebrate -





2018. 9. 16

일본의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26년 만에 은퇴했다.

헤이세이 시대(1989~)의 상징으로 불린 

아무로 나미에의 무대는 마지막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끝이 났다. 


아무로나미에

90년대의 패션 아이콘, 아무로 나미에


아무로 나미에는

패션 스타일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까맣게 태닝한 피부, 

짧은 치마와 핫팬츠, 롱부츠 패션은 

지금봐도 쿨하다.






발라드곡 

<can you celebrate?>(1997)는  

아무로 나미에 전성기의 대표곡이다. 

일본에서 2018년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팔린 여자솔로가수의 

싱글 기록(220만 장)은 깨지지 않았다.


이 싱글을 발표한 해에 아무로 나미에는 

스무 살 어린나이에 

결혼, 출산을 하며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이 사실을 알고 들어서일까,

은퇴 소식을 접해서일까..

아무로 나미에의 노래가

왠지 슬프게 들리는 오늘이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9. 12. 22:20

참 이상해

분명 나 너를 너무 사랑했는데

뭐든 너에게 맞추고

널 위해 살고 싶었는데


그럴수록 내 맘속의

폭풍을 감당할 수 없게 돼

웃고 있는 가면 속의

진짜 내 모습을 다 드러내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흔들리고 두려워도 앞으로 걸어가

폭풍 속에 숨겨뒀던 진짜 너와 만나


왜 난 이렇게

소중한 날 숨겨두고 싶었는지

뭐가 그리 두려워

내 진짜 모습을 숨겼는지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조금은 뭉툭하고 부족할지 몰라

수줍은 광채 따윈 안 보일지 몰라

하지만 이대로의 내가 곧 나인 걸

지금껏 살아온 내 팔과 다리 심장 영혼을


사랑하고 싶어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I'm the one I should love


I'm the one I should love



BTS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200 차트에서 또 한번, 1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만 2번째 1위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늘(9/12)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3> 

축하무대를 꾸민다는 기쁜 소식이 있다.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Love Yourself 시리즈는 

총 3개의 앨범으로 구성이 된다.


Love Yourself 承 'Her'

Love Yourself 承 'Her' 앨범

타이틀곡 <DNA>는 

운명같은 사랑의 상대에게 바치는 노래다.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FAKE LOVE>는 가면을 쓰고 

상대에게 맞추기만 했던 

이면의 눈물을 담은 노래다.



Answer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Love Yourself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 <Answer: Love Myself> 가사 中


타이틀곡 <IDOL>을 비롯해, 

수록곡 <Epiphany>,

<Answer: Love Myself>

결국 '나'에게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나타낸다.


앨범의 노래들이 모두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Epiphany>가 가장 귀에 꽂혔다 :) 

멤버 진의 솔로곡인 이 곡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돌 음악과 친숙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8. 29. 23:24




See the stone set in your eyes
See the thorn twist in your side.
I wait for you.

당신과 함께 한다 해도
당신 눈에 박혀있는 돌이 보여요
당신 주위를 감고 있는 가시가 보여요
난 당신을 기다려요


Sleight of hand and twist of fate
On a bed of nails she makes me wait
And I wait without you

곤란한 상황에서도
고묘한 속임수와 기구한 운명으로
그녀는 날 기다리게 하죠
그리고 당신이 없더라도 난 기다려요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당신과 함께 한다 해도
함께 하지 못한다 해도


Through the storm, we reach the shore
You gave it all but I want more
And I’m waiting for you

폭풍을 지나
우리는 해변에 도착했어요
당신은 전부 다 주었지만
난 더 많은 것을 원해요
그리고 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당신과 함께 한다 해도
함께 하지 못한다 해도
난 살 수 없어요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and you give
And you give yourself away.

그리고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당신의 모든 걸
당신의 모든 걸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My hands are tied, my body bruised
She got me with nothing to win
And nothing else to lose.

내 손은 묶여 있고
내 몸은 멍들었어요
그녀는 더 이상 얻을 것도
더 이상 잃을 것도 남겨두지 않았어요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and you give
And you give yourself away.

그리고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당신의 모든 걸
당신의 모든 걸
당신은 모든 걸 드러내는군요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당신과 함께 한다 해도
함께 하지 못한다 해도
난 살 수 없어요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당신과 함께 한다 해도
함께 하지 못한다 해도
난 살 수 없어요


*



U2는 아일랜드 출신의 밴드로,

얼터너티브 록 음악의 시초가 되었다. 

1970년대부터 201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8년까지는 내한공연을 온 적이 없다고 한다)

2019년 12월 내한 공연 예정이라고. 멋지다!


특히 록 음악은 비주류 음악이라는 통념을 깨고 

대중성마저 거머쥐었다. 





 [The Joshua Tree]: 세상의 황폐함을 담은 앨범.



<with or without you>는 

1987년 발매된 5집 앨범 

[The Joshua Tree]의 대표곡이다. 

U2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휩쓸고 

세계적인 록 밴드로 급상승했다.



이 노래는 

기타 소리로 잔잔하게 마음을 적신 후에,

크게 한 방이 있다. 


u2의 <with or without you> 다음으로 

콜드플레이의 노래가 나왔는데 

절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흐린 날, 비오는 날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곡이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욱 좋다 :-)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