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3. 21. 15:30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이별은 이뤄지고

돌아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혼자가 된 자신에 감탄하며
조금은 웃었다고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다들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내 못난 마음이 잔뜩 흐려져서겠지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다들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내 못난 마음이 잔뜩 흐려져서겠지

그댄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정말 행복한가요 난 울고 있는데

멀어진 그대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한때는 그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람이기에




*



가을방학은 

계피(보컬), 정바비(작사, 작곡)

두명이서 함께하는 밴드이다. 


보컬 계피의 목소리가 청아하다.

가을 바람을 타고 오는 목소리라고 할까?


정바비의 가사는,

잔잔한 물결같이 흐르면서  

마음 한켠을 파고드는 감성이 있다.



이곡, <근황>은 

한때는 누구보다 가까웠지만 

이제는 소식을 직접 물어볼 수 없는 사람에게

보내는 노래다.




그럴 때가 있었지,

가족보다도 자주 보고 

친밀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세월을 지나 환경이 바뀌며

 자연스럽게 멀어진 인연들이다. 

인연들이 문득 생각나는 날, 

듣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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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는 꿀팁2018. 3. 20. 16:0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새콤 달콤 맛있는 딸기를 

더욱 맛있게 먹는 법!


카페에서도 파는 

딸기우유를 참 좋아하는데요~^^



집에서도 쉽게 

"리얼 생딸기우유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준비물: 딸기 3알 / 우유 200ml / 

         꿀 혹은 설탕        


※ 1인분 기준



오늘은 믹서기도 필요없어요~~

쉐킷쉐킷할 두 손만 준비해주세요.^^




1. 딸기 큰것으로 3알을 준비해요~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따내고, 

칼로 잘라 조각냅니다.





2. 딸기를 그릇에 담아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세요~ 

   으깨다 보면 자연스럽게 

   딸기의 수분 때문에 물기가 생겨요^^





3. 다져놓은 딸기에 

   꿀 1스푼(저는 배스킨라빈* 스푼을 사용했어요~)

   혹은 설탕을 넣어주세요.

   단거 좋아하시면 팍팍 뜨셔도 됩니다용ㅎㅎ






4. 입구가 있는 용기에 3번 내용물을 넣고,

   우유 200ml를 조금씩 부어주세요. 

   그리고 병 뚜껑을 닫고 흔들어 주세요! 




(꿀팁) 투명한 용기를 사용하시면 

 홈 카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딸기가 쏙쏙 보여요~



생딸기우유 완성샷입니다.


믹서기 없이 간단하게 

5분 내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방법입니다~ㅎㅎ

 

딸기도 씹히고~ 달콤한 맛의 우유를 

함께 먹을 수 있어요^^



* 하트(♥)와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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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읽기2018. 3. 19. 15:01




제목: 백설 공주 살인 사건 

원제: 白ゆき姬殺人事件

저자: 미나토 가나에

발간일: 2018.01.16



일본 추리소설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기시 유스케 <푸른 불꽃>, <검은 집>을 보고 

무서운데 책을 놓을 수 없어서 계속 봤었고..^^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도 

정말 좋아했던 추리소설이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사건과 

용의자와 등장인물들의 심리게임이 

추리소설의 압권 포인트라고 본다.  


누가 범인일까,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 가는 재미가 있다. 
 

*


<백설공주 살인사건>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속칭 '백설공주'처럼 예쁜 여성이 근처 계곡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용의자로 그 여성이 다녔던 화장품 회사 동료들이 지목된다.


회사 동료들의 증언, 그리고 유력 용의자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읽으면서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상황을 면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인 듯합니다.

면 속에서 흥미로워 보이는 한 점을 떼어 낸 후 

이렇게 되면 재미있겠다 하는 

장난스러운 기분으로 끼워 맞춤으로써 

전혀 다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거죠.


 - 백설공주 살인사건 中







소설 <백설공주 살인사건>은 영화화되기도 하였다(2014년)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주간지 기자가 SNS를 통해 

사건을 취재하는 것이다. 

제보자는 익명이라는 가면에 숨어 

거짓말을 쉽게 할 수 있다.

기자 역시, 사실확인할 새도 없이
 
실시간으로 기사를 내보내곤 한다.

자극적인 기사에 의해 희생양이 발생하는 법...

가십 그 자체에 열광하는 불특정 다수가 있기에 

거짓의 재생산이 가능하다.

이처럼 요즘 세태를 꼬집는 면이 있어,

소설 <백설공주 살인사건>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자신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와 

타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

과연 어느 쪽이 옳을까요.
 

 - 백설공주 살인사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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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8. 3. 18. 14: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주말입니다ㅎㅎ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급!!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





남한강을 끼고 달리는데,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_^


 
남한강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한 곳 들렀죠.



전망좋은 카페 

양평 <헤리베르> 생생후기를 시작합니다.







헤리베르 

주소: 경기 양평군 강하면 산수로 3096

(지번) 운심리 516-20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연중무휴







저~~멀리서도 눈에 띄는 간판이었어요.

"헤리베르" 라는 카페이름인데,

쓰면서도 헷갈리더라구요 

해리포터, 헤르페스 

이런게 자꾸 생각이 나고 @_@




헤리베르 카페 외관입니다 :)

넓은 부지의 3층짜리 건물이에요~


(주차)

주말 오후에 

제가 방문했을 때

주차장은 만석이었어요.;; 

운좋게 옆 공터에

주차 자리가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했어요. ㅎㅎ




카페 앞에 특이하게 북이 있었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북

이런거는 

재미삼아 한 번 해야겠죠~??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았어요.

둥둥둥~



1층에 들어서면,

빵순이가 사랑하는 빵들이 

종류별로 맞이해줘요 :) 



좋은건 크게 크게~

헤리베르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빵이라고 하네요!

뭘 골라야 할지~~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되는 시간이었어요^^




헤리베르 카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 hot 5,000원 2잔을 주문했습니다. 

캐모마일, 라벤더 등의 티들은 6,000원선입니다~

핸드드립 커피도 주문할 수 있어요 ㅎㅎ 




 1층에는 사이드 공간에 

1~2명씩 앉기 좋은 좌석이 쭉 있었어요~

식물들이 있어 

밝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한강 전망을 좀더 보고 싶기에 

3층으로 올라갔어요~~! 




헤리베르 카페 3층 뷰 사진입니다 :)


사람 안나오게 찍느라 

핸드폰 앵글을 높이 높이 들어봤어요~

창가는 자리가 모두 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메리카노 hot 5,000원 

(빵) 베네치아 6,500원 


아메리카노는 제 입맛에는 진한 편이었고

커피 양도 꽤 많았어요 ^^

빵이랑 먹기에는 잘 어울렸어요.


베네치아 빵은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고, 

곳곳에 과일이 박혀 있어 

상큼한 맛이 나는 빵이었어요. 

특히 겉표면이 바삭바삭한게 맛있었네요^^*



남한강 전망도 보고~

맛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좋았던 하루였어요~ ★




* 제 돈 내고 다녀온 생생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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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3. 17. 16:00





꽃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내음

그대와 이 길을 함께 걷네 

아련한 내 맘이 겨우 닿는 곳에


익숙한 골목 뒤에 숨어있다가

그대 오기만 오기만

기다린 그때가 자꾸만 떠올라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


걸그룹 에이핑크의 실력있는 보컬인

정은지가 부른 <하늘바라기> 


정은지의 목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듣기에 편안하다. 


<하늘바라기> 에는 

영어 가사는 단 한소절도 나오지 않는다.

한글로 된 가사라, 더욱 소중하게 들리는 노래이다. 


가사를 듣다 보면

어린 시절의 골목길과 부모님 생각도 난다.


창밖을 바라보며 

이노래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부터 따뜻해진다. 

꽃잎이 하늘하늘 흩날리는 풍경이 

떠오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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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는 꿀팁2018. 3. 16. 15:0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저는 요즘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출처: MBN <비행소녀>



<비행소녀>는 
비혼을 택하고 혼자 사는 여자 연예인의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지요.^^


스타가 혼자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는 
<나혼자 산다> 역시
인기 방영 중입니다. 

그만큼 "나홀로 라이프"에 공감하는 시청자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오늘은 

1인 가구와 관련된 신조어,

"일코노미"에 대해 소개합니다. 






Q. 일코노미(1+Economy)란 무엇인가요? 

→ 1인 가구로 인해 나타난 경제 현상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1인 가구’+‘경제(이코노미, Economy)’의 
합성어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놀(혼자 놀기)’ 등이 보편화되며 

일코노미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1인 가구를 위한 먹거리(반조리식품과 편의점업계)부터 

가전(소형 가전), 가구(조립식 가구), 

빌딩(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주택)에까지 

1인 가구의 영향력은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어요. 
 


출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각종 컵밥 (출처: 오뚜기)



오뚜기 컵밥처럼 

간단히 뜨거운 물을 붓거나,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요.



반조리식품과 가정간편식은 

1인 가구에게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한 끼 식사로 자리잡았습니다.







 1인가구 기획전 (출처: 11번가) 


11번가 쇼핑몰에서는 

1인가구, 싱글족만을 위한 

간편식, 홈트레이닝, 청소용품, 1인용 가구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1인용 쇼파베드 (출처: 윌리)



실제로 베스트상품으로 팔리고 있는

 1인용 쇼파베드입니다~


이처럼 1인용 가구가 많이 팔리는 것은 

일코노미의 대표사례입니다.^^






<일코노미>는 
점점 늘어가는 1인 가구 트렌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신조어입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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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2018. 3. 15. 15:00




저는 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어느 날 야간 근무를 하는 중에 생긴 일입니다.
새벽 5시쯤 되었을까,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호출 벨 너머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 말 못 할 급한 일이 생겼나 싶어 병실로 달려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간호사님, 미안한데 이것 좀 깎아 줄래요?"

그 남자는 저에게 사과 한 개를 쓱 내미는 것입니다.
황급한 마음에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달라니...
큰일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맥이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침 옆에선 남자를 간호하던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는 건데요?"
"미안한데 이번만 부탁하니 깎아 줘요."

화가 났지만,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사과를 깎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더니 이번에는 먹기 좋게 
잘라달라고까지 하는 것입니다.

새벽 시간이라 피곤함까지 함께 몰려오는데 
이런 것까지 요구하는 남자가 못마땅해서
조금은 귀찮은 표정으로 사과를 대충 잘라 놓고
침대에 놓아두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성의 없게 깎은 사과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남자는 계속 아쉬운 표정으로 사과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 아랑곳하지 않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남자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며칠 뒤 남자의 아내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저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사실 그 날 새벽 사과를 깎아 주셨을 때, 
저도 깨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남편이 선물이라며 
깎은 사과를 저에게 주더군요.

그 날이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었거든요.
제가 사과를 참 좋아하는데, 
남편은 손에 힘이 없어 사과를 깎지 못해 
간호사님께 부탁했던 거랍니다.

저를 깜짝 놀라게 하려던 남편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어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나 컸지만, 
모른 척하고 누워 있었어요.
혹시 거절하면 어쩌나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그 날 사과를 깎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눈물이 왈칵 쏟아져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새벽 가슴 아픈 사랑 앞에 얼마나 무심하고 어리석었던지.
한 평 남짓한 공간이 세상 전부였던 
그들의 고된 삶을 왜 들여다보지 못했는지.

한없이 인색했던 저 자신이 너무나 실망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며 말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남편이 마지막 선물을 하고 
편하게 떠날 수 있게 해줘서.."


따뜻한 하루 / 2016년 5월 28일 편지 -




*

예전에 비슷한 일을 경험했기에 

이 글을 읽는 순간 

눈물이 났다..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 

간곡히 부탁하는 건데

부탁 받는 입장이 되면 

귀찮음이 앞서는 그런 일..

지나고 나니 깨닫게 되는 그 마음에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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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는 꿀팁2018. 3. 14. 15:01



안녕하세요. 

꿀팁을 전해드리는 홀릭♥입니다.



봄이 오고,

벚꽃 필때 쯤이면 

꼭 필요한 의류 아이템이 하나 있죠.



출처: 헤지스 공식홈페이지 


소녀시대 서현의 트렌치코트 패션

넘 예쁘죠?



트렌치코트 하나면 

아침저녁 변화무쌍한 기온차이도 커버할 수 있고,

클래식한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올봄 유행할 트렌치코트 종류와 

트렌치코트 코디를 소개합니다 :) 




1.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
 - 작년부터 유행하고 있는 롱 기장! 
   트렌치코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롱트렌치코트 코디는
원피스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출처 및 브랜드: HAZZYS LADIES / 헤지스 레이디스 

상품명: 베이지 오버사이즈 롱 트렌치 코트




베이지색 롱트렌치코트에는 

꽃무늬 원피스로 

꽃놀이 패션 완성입니다~^^

위 코디처럼 

초록색 꽃무늬 롱원피스에 

흰 로퍼를 신으면 훨씬 밝아 보이죠! 




출처 및 브랜드: 8SECONDS / 에잇세컨즈 

상품명: 18SS 베이지 더블 브레스티드 트렌치 코트


상아색에 가까운 롱 트렌치 코트에요~

연한 색의 트렌치코트에는

컬러가 튀는 가방을 코디해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요?

가방과 원피스 색깔을 
 
같게 하면 통일성이 느껴지죠^^





2. 색다른 컬러의 트렌치코트 


 -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는 
   10명중 8명은 입는 것같이 느껴지고 
   심심해 보인다면..

  새로운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모양은 클래식하게,
  색깔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요~^^




출처 및 브랜드: keith / 키이스 

제품명: 하프코트 KHS1867


무난한 컬러 중에서 

베이지 외에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조금 짧은 기장의 트렌치코트는 

슬랙스 바지 + 스틸레토 힐을 코디하면 

오피스룩 완성입니다~!!




출처 및 브랜드: BEANPOLE LADIES / 빈폴레이디스 

제품명: 18SS 레드 베이직 롱 트렌치 코트


저..이 컬러 보고 심쿵했어요 

빨간 트렌치코트가 

그자체로 포인트가 확 되죠! 

트렌치코트 정석을 깨고 

화려한 컬러를 시도할 수 있어요^^

트렌치코트 단추를 모두 잠그고, 

벨트까지 하면 깔끔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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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3. 13. 15:05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니가 있어 이 세상에 난 행복하니까
약속해줘 우리 조금은 부족해도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기로 해

이제부터는 혼자가 아닌거야 내가 있잖아
힘들었던 것 모두 잊고 나의 어깨에 기대
그동안 스쳐갔던 사람들은 
모두 오늘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묻어주기로 해 아무일 없던걸로 해

그려왔던 나의 사랑이 그게 바로 너였던 거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빨리 만나지 못했는지
우연인 듯 지나가던 하루가 이젠 너무 행복해졌어
너와 있으면 누구도 부럽지 않으니까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니가 있어 온 세상이 아름다우니까
약속해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 두번 실수는 이해하기로 해

이루지 못했었던 지나간 사랑 때문에 이제
슬퍼할 필요없어요 내가 있으니까 생각하지 않아도 돼
헤어지기 싫어서 조금씩 더 천천히 걷고 있어
그 어떤 일보다 이시간이 나에겐 제일 소중하니까 이만큼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너 때문에 이 세상을 난 살아가니까
약속해줘 어떤 시련이 온다해도
우리의 사랑을 지켜가기로해

이렇게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힘들어도 이 세상이 아름다우니까
약속해줘 내가 없이 넌 어디에 있어도
널 위한 내 마음 기억하기로해
이렇게 영원히 함께 가기로 해








투샤이의 <love letter>가 

슈가맨2에 드디어 나왔다. 

<love letter>는 2003년 히트한 R&B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앳된 모습의 성유리가 출연했었다.


이 노래는 

싸이월드 시절 

bgm으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노래여서 

익숙하게 들렸다.


노래방에서도 종종 들어 왔던 노래인데,

난이도가 꽤 있는 편ㅎㅎ

투샤이의 가창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슈가맨2에서 

투샤이의 라이브를 듣고 귀호강했다.

애드립으로 치고 올라가는 고음에

소름이 쫙~ 돋았다ㅎㅎ 


<love letter>의 가사도 

애절함이 묻어난다. 

2005년에는 이해할 수 없던 가사였지만

지금은 팍팍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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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읽기2018. 3. 12. 15:00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저 / 최서희 역  / 2017.10.23.





운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접하고 분석한다면 

통계적으로 운을 읽을 수 있다고 본다. 


이책의 글쓴이 니시나카 쓰토무는 

변호사 일을 50년간 해오며 만난 사람들을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하였다.



<운을 읽는 변호사>는 

짤막한 사례들과 교훈들을 말해주는 책이다. 

운이 좋아지는 실제 방법론은 아니고,

말하자면 

운 좋은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알려주는 책에 가깝다 :) 



흥미로웠던 점은, 

글쓴이가 변호사임에도 불구하고 

다툼과 재판은 되도록 피하라

 일관적으로 말하고 있는 점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는 말이 있듯이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자신에게 더 큰 손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라고 한다.


이책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운 좋게 성공한 일본의 한 창업주 이야기였다. 

그는 일부러 유통기한이 다 된 제품을 

골라 사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많아져 

폐기가 늘면 슈퍼는 손해를 보고,

슈퍼가 망할 수 있으며 

그것이 사회적 손해를 가져와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사고방식도 있구나" 하고

 새로운 각도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갈피>


1.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2. 

효도하고 싶어도 이미 부모님이

이 세상에 안계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나 자연의 은혜는 갚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에게 

직접 갚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갚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갚으면,

그 사람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갚습니다.


출처: <운을 읽는 변호사>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