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읽는 꿀팁2017. 12. 11. 14:40




여러분은 ‘동의? 어 보감~’,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에바쎄바참치’, 


‘ㅇㄱㄹㅇ’의 뜻을 아시나요? 







요즘 10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급식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학교 급식을 먹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해 


급식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는 온라인에서 시작돼 


이제는 일상생활, TV방송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읽는 꿀팁에서

급식체의 시작, 전문가의 의견, 실제 사용 사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














[ 급식체의 서막 ]


교육계에 따르면 2015년 무렵,

메신저 소통을 하며 나온 축약형 언어, 


인터넷 방송 BJ가 사용하는 말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쓰이던 게임 용어들이


 10대들 사이에서 은어처럼 퍼져나간 것이 기원이라고 설명하네요. 



출처: 중앙일보,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ㅇㅈ" 급식체…언어 파괴인가(2017.12.8 기사)












[급식체: 간단히 알아봅시다] 



* ㅇㅈ → 인정하냐는 뜻. 단어로 '인정'으로 쓰이기도 함


* ㄹㅇ → '진짜'라는 뜻. real을 한글로 표기하는 [레알]의 초성 



* ㅇㄱㄹㅇ → 이거레알의 초성. '이건 진짜다'라는 뜻으로, 동의/공감 시에도 사용



* ㅅㅌㅊ → '상타취'의 초성체. 이는 ㅍㅌㅊ(평타취)에서 파생된 말로 평균 이상을 뜻함 



* 에바쎄바 → 에바(오바, 오버다를 발음을 바꿈)와 비슷한 쎄바를 붙여 뜻을 강조



* 띵언 → 명언. '띵'이 '명'과 글자가 비슷하다고 하여 붙임 



* 커엽다 → 귀엽다. '커'가 '귀'와 글자가 비슷하다고 붙임


* 꿀잼 → 재밌음  


* 노잼 → 재미 없음 










[ 전문가의 의견은 ? ]



전문가들 대다수는 '급식체'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일종의 세대 문화라며 

한글 파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형배/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

 인간은 누구나 언어를 (멋)부려 쓰려고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현상도 그런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인터뷰 발췌









*


BJ 등에 의해 무분별하게 

학생들이 욕설, 좋지 못한 언어를 따라하는 건

걱정되는 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저는 어느 세대나 유행어가 있고 

유행하는 말도 흘러가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무조건 안좋게 보기 보다는,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이 뭔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SNL에서 나온 권혁수의 급식체 특강은,

유행하는 말을 재미있게 편집해 놓았습니다.^^ 



동영상을 첨부하며 글을 마칩니다. 











* 긴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공감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뿅 하고 눌러주세요~☆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7. 12. 11. 11:30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가 힘들어 내 영혼이 너무 지칠 때에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괴로움이 밀려와 내 마음이 무거울 때에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나는 고요히 이 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 위에 우뚝 설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에 나는 강해지며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지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 위에 우뚝 설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에 나는 강해지며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지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 위에 우뚝 설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에 나는 강해지며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지요.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지요.








*


저는 요즘 m-net에서 하는 The master라는 


TV프로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클래식, 국악,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들이 


펼치는 경연인데요.


무대가 매우 퀄리티 있어서 챙겨 보게 되었어요.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님의 소프라노는 감히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임선혜님의 "You raise me up"은 힐링과 감동이 넘쳤어요.^^



꼭 한번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







♥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작은 행운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