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리뷰2017. 11. 23. 14:11


광화문 디타워에는 차알, 빌즈, 허머스키친 등 다양한 맛집들이 많다.
주차도 편리하여 종종 가곤 했는데,
분위기 좋고 커피와 케이크가 맛난 곳을 발견했다.


주말 오후 2시경에는 사람들이 붐볐는데 운좋게 편한 소파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모두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통일~
사발 크기의 예쁜 잔에 커피가 가득 나온다.
커피 맛 따지시는 아빠도 맛있게 드신 커피였다. 향도 좋고, 양도 많고.
 
소년 티라미수도 맛보고 싶어 주문했다.
소년 티라미수는 꽤 커서 3~4명이 맛보기 괜찮았다.

재방문하고픈 카페~♡ 


-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



<가격>
- 아메리카노 5,200
- 소년 티라미수 9,500

 


헤븐온탑 D-Tower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리플레이스 광화문 4층

전화 02-2251-8488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 무료 2시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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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2017. 11. 23. 13:53


사람이 행복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전부 충족되어야 하지요.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한 가지 밖에 배우지 않아요.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 아주 멋진 일이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스스로를 돌볼 줄 알아야 해요.

체조청소 같은 것은 단순한 행동으로 삶을 정돈하고 또 조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에너지를 동반해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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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7. 11. 23. 10:58




그날 알았지 이럴 줄, 이렇게 될 줄

두고두고 생각날 거란 걸
바로 알았지

까만 하늘 귀뚜라미 울음소리
힘을 주어 잡고 있던 작은 손

너는 조용히 내려 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
나는 한참을 서서 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
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 그 밤,
그 밤


너의 기억은 어떨까
무슨 색일까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도
소중했을까

머리 위로 연구름이 지나가네
그 사이로 선바람이 흐르네

너는 조용히 내려 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
나는 한참을 서서 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
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

빗소리가 삼킨 사랑스런 대화
조그맣게 움을 트는 마음
그림처럼 묽게 번진 여름 안에
오로지 또렷한 너

너는 조용히 내려 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
나는 한참을 서서 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
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 그 밤,
그 밤

그날 알았지 이럴 줄…

- 푸르던, 아이유 #







그리운 여름.

몽글몽글하게 피어나는 그리움이 느껴질 때 듣는 노래다^^

아이유의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가사가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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