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1. 16. 11:55








아침이 와 눈을 떠보니 
그대의 작은 흔적이 내 곁에 있어
메마른 내 입술에 스친 잊었던 
하얀 숨결이 차가워져
기억은 나누어 지는지 
어쩌면 부서진 채 사라질까
내일은 또 오게 되겠지 
세상은 여전한가 봐 그댄 어떤가요


언젠가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울던 얼굴 
다시 나의 볼을 적시면
지워버리려고 기도했던 날들 내 마음이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Your love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 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 해도


잊혀지는 기억이라도 
내게는 유일한 사람 내 전부인걸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좋았던 
추억만으로 가질게요


여전히 우릴 비추고 있던 어느 겨울 새벽 
별빛에 소원을 빌던 밤들과
내게만 주었던 따스한 체온을 
내 마음이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I wish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 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 해도


Your love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먼 길에 끝쯤에서 기다린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 해도
이젠 기억에서만 그대가 보이네요 
괜찮아요 난 이젠
내 것일 수 없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 
내 안에 남았으니까
아직은 남았으니까











<가만히 눈을 감고>는 리메이크곡으로,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로도 유명하다.

원곡은 히라이켄의 瞳をとじて(눈을감고) 이다.



후렴구를 들으면 

많이들 익숙해할 만한 반가운 노래다.



정재욱은 발라드곡 <잘가요>로 유명했었다.

몇년 전, JTBC <슈가맨>에도 출연해서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편안한 음색이 듣기 좋아서,

드라이브 음악으로 강력 추천한다ㅎㅎ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1. 4. 17:30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우리의 기억을 찾아 떠나네
텅 빈 기차에 나 홀로 앉으니
짙은 한숨에 추억이 흐른다



또 다시 찾아온 바다
다시 찾아온 차가운 밤
아직도 나는 널 잊지 못하나
두근거리는 가슴에 널 간직한 채
혼자서 헤매이는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처음 그 날처럼
둘 만의 추억을 찾아 떠나네
지금이라도 내게 올 것 같아
그대 모습에 끝내 눈물이 흐른다



또 다시 찾아온 바다
다시 찾아온 차가운 밤
아직도 나는 널 잊지 못하나
두근거리는 가슴에 널 간직한 채
혼자서 헤매이는 깊은 밤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지네요
조금씩 조금씩 흐려지네요
그대는 그대는 떠나가네요
짙은 한숨에 우리 추억이 흐른다



두근거리는 가슴에 널 간직한 채
혼자서 헤매이는 깊은 밤



또 다시 찾아온 바다
다시 찾아온 차가운 밤
아직도 나는 널 잊지 못하나
두근거리는 가슴에 널 간직한 채
혼자서 헤매이는 깊은 밤














이 노래를 들으면,

텅빈 밤기차를 타고 

바다를 향해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 속 가을바다가 그리운 날.

겨울바다를 들어본다.



추워도 얼지 않는 

겨울바다가 보고싶다. ^^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7. 12. 29. 11:01














Through the endless daydream
I saw you on the way back
There I walked with you in my arms

끝없는 몽상 속에서
돌아오는 길에 널 봤어
그리고 그곳에서 
널 내 품에 안고 걸었지




Through the blurry darkness 
Who’s veiling on the twilight
We’ve been far away from my fears

석양위로 드리워지는 
희미한 어둠 속에서
우린 나의 두려움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어





Somewhere else I’ll see you 
Our days be like a blossom 
Blooming all around you
so bright

다른 어느 곳에서 
널 보게 될 거야
우리의 나날들은 
네 주위에서 온통 
밝게 피어나는 
꽃봉오리 같을 거야





By and by, I’ll miss you 
and your laugh like a sunshine
Fading into shadow of tears

그리고 머지않아 
널 그리워하게 되겠지
눈물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는
너의 햇살 같은 웃음도




All around me is your light
With you, everything so shines
How come we’ll leave all behind? 
Cause your love is falling on my heart 
And I’m falling for you
Falling with broken wings again

내 주변은 전부 
네 빛으로 가득 차 있어
너와 함께 있으면
모든 게 너무나도 빛나

우리가 이 모든 걸 
어떻게 버리고 갈 수 있을까?
네 사랑이 내 마음에 
내리고 있잖아

그리고 난 너에게
빠지고 있고
부러진 날개를 달고 
떨어지는 것처럼





Hush now, my angel
I will always be with you 
In your pretty smile
in a glow of tears
Out across the frosty night
I’ll be there with you

쉿, 내 천사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을게
너의 예쁜 웃음 속에, 눈물의 반짝임 속에
얼어붙은 밤을 지나서
내가 너와 그 곳에 함께 있을게





Maybe someday 
you’ll wake up alone without me 
But don’t cry again, 
I’ll be waiting here
Where the moon is on the rise
As the olden days

아마도 어느 날 넌 나 없이 
혼자 잠에서 깨겠지
그래도 울지 마
내가 여기서 기다릴게
지난 날들처럼 
다시 달이 떠오르는 곳에서





I could just go with you
between our time 
Where they can’t find us
somehow

You could just come away 
with me, out there
Where we could dream away
All day

내가 그냥 너와 같이 
갈 수도 있겠지
우리의 시간 사이로
그들이 어쩌면 우리를 
찾지 못할 곳으로 말이야

넌 나랑 같이 저 바깥을 향해 
이 곳을 떠날 수도 있을 거야
우리가 온 종일 몽상할 수 있는 곳으로




Hush now, my angel
I will always be with you 
In your pretty smile
in a glow of tears
Out across the frosty night
I’ll be there with you

쉿 내 천사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을게
너의 예쁜 웃음 속에
눈물의 반짝임 속에

얼어붙은 밤을 지나서
내가 너와 그 곳에 함께 있을게




Maybe you‘ll always breath in me
ever in my heart 
All the little pieces of you
look how they shine above 
Come away with me tonight 
We’ll be dreaming away there

아마도 넌 내 마음 속에서
내 안에서 영원히 숨 쉴 거야
네 모든 작은 조각들이 저 위에서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봐

나랑 오늘 밤 같이 떠나자
우리가 꿈에 빠져 
있을 수 있는 곳으로



Maybe you‘ll always breath in me
ever in my heart 
All the little pieces of you
look how they shine above 
Come away with me tonight 
We’ll be dreaming away there
Always

아마도 넌 내 마음 속에서
내 안에서 영원히 숨 쉴 거야
네 모든 작은 조각들이 저 위에서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봐

나랑 오늘 밤 같이 떠나자
우리가 꿈에 빠져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영원히













작년 이맘때 불었던 

드라마 "도깨비" 열풍.


도깨비 OST는 

OST 앨범 통째로 들어도 참 좋다. 


round & round, 크러쉬의 beautiful,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에디킴의 이쁘다니까 

등등 

한곡만 딱 집어서 

추천하기가 넘 어려웠다 ㅠㅠ



그중에서도 숨은 명곡인

Lasse Lindh의 Hush를 추천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한결 차분해진다.


그리고 

도깨비 공유의 여정이 그려지는 가사가 

아름다운 곡이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7. 12. 12. 14:10








언제부터였는지 몰라
 
내 맘속에 네가 가득해

항상 추웠던 내 작은 맘이 이젠 

그대로 따뜻해졌어요




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혼자 외로워했었나 봐



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 줄래 

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


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
 
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


하루 한 달 지나고 일 년 이 년 지나면 

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

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 

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
 
말했던 건 물론 나지만


사실 그때 나는 잘 몰랐던 거야
 
그대의 진실한 미소를




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바보처럼 혼자 외로워했나 봐




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 줄래
 
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


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
 
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


하루 한 달 지나고 일 년 이 년 지나면
 
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

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 

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



하얗게 변한 거리를 봐요 

소복소복 쌓여 있는 눈길에

내딛고 싶어 그대 품에 안겨
 
우리 처음 본 첫눈 위에 



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 줄래 

내가 지금 하고픈 말이 있어 


참 고마워요 이만큼 사랑해요 이만큼 

셀 수 없는 공기만큼 사랑해



하루 한 달 지나고 일 년 이 년 지나면 

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

그렇다고 해도 그럴 수 있어도 

계속 그댈 사랑할게 믿어요



그대의 까만 머리가 좋지만 

그대의 머리에 눈이 내린대도

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 

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











소녀시대 노래는 앨범 통째로 듣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순위 top 5 안에 드는 노래! 





언젠가 인간극장에서

100살 가까이된, 

사이 좋은 장수 부부들을 본 적이 있다.

'첫눈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것 같은 

사랑 노래다:)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7. 11. 29. 10:05


끝까지 길게 말 안 할게 걔만은 안 돼
나쁜 남자한테 끌려 넌 왜
솔직히 난 답답해 네가 좋은데
아직까지도 못한 고백

Hey baby 그 앨 잊어 꼭꼭꼭
두고 볼 수 없어 뚝뚝뚝
(내 품에 안겨서)
눈물이 나올 때 기대서 내게 얘기해
아직은 때가 아닌데
넌 항상 내게서 멀어지려고 하네

수많은 사람 중에
하필 아픈 사랑하는 건데
또 난 왜 너만 보이는 건데

맘 아프게 예쁜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발그레진 두 볼에 입 맞출게
너 오늘부터 내꺼할래

어느 틈에 추워진 너의 손에 따뜻하게
내 마음을 모아 입김을 불어줄게
영원히 내꺼할래

사랑 많이 다 줄게
난 너 아니면 못 살아
맘은 절대 안 변해 네가
내 눈에 띄었잖아 비었잖아
네 옆자리 내가 거기서
떡하니 서있으면 딱 됐네
이것 봐 넌 내꺼잖아

이젠 대답해줘 꼭꼭꼭
시간만 흐르고 tic tac toc
(지금까지 만난)
가을이 다가오고
너의 느낌은 색다르고
널 바라보는 나 지켜보던 날
이제는 밀지 않기를 바래

수많은 사람 중에
하필 아픈 사랑하는 건데
오 안 돼 이제는 고백할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아껴줄게
어제까진 친구였지만
오늘부터 내가 네 남자할게

좋아서 미치겠어 널 보면 멈춰있어
내 맘이 어쩔 줄을 몰라 밤새 뒤척였어
매일이 새로웠어 너 때문에 설레었어
오늘 하루 넌 어떻게 생각해
이젠 친구 아닌 연인이

맘 아프게 예쁜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발그레진 두 볼에 입 맞출게
너 오늘부터 내꺼할래

어느 틈에 추워진 너의 손에 따뜻하게
내 마음을 모아 입김을 불어줄게
(용기 내 고백할게 이런 날 받아줄래)
영원히 내꺼할래

날 믿어 준 네게 이렇게 약속할게요

좋아해요 이런 내 맘이 들리나요

- 아스트로, 고백 #







아스트로는 차은우가 속한 그룹인데,

노래가 고퀄이다 *_* 

겨울에 듣기 좋은 신나는 멜로디 !

이 노래는 사실 무대를 봐야 합니다.

은우는 사랑이니까요....!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