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계절이 몇 번 지나고
서로 다른 상황 속에 지내오며
잊었다고 생각했던게
이 거리 위에 모두 떨어져 밟힌
흔적들을 지나올 때마다
내 눈은 여전히 고갤 숙여
내 발걸음만 세고 있어
여전히 이렇게 노력해야 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만남으로 날 채워보고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게
이 길 위에 서면 무너져 내린
흔적들에 등 돌릴 때마다
미숙했던 우리 둘의 모습이
떠나가질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내 맘은 여기 있는 걸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숨셔
숨셔 아직도 이 길가엔
맴돌아 지금도 이 귓가엔
눈 질끔 감고 살아보려 해도
이 빈 공간을 채우는 건 네 생각인걸
Yeah I think about you everyday
이 거리가 허문다면 덜 허무할텐데
시간에 아문다면 덜 암울할텐데 ay
어떻게 너는 내 생각도 안해
어떻게 너는 내색 한번 안해
난 하루가 다르게 더 깊어져만
가는데 오래됐잖아 지난 일이 된지
난 안타까워 이 빈 길가엔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네가 어디서 지켜봐 주지 않을까해
이젠 각자인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
그래 안녕히
잎이 떨어지는 이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널 생각해
가수 윤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한국에서는 2006년 데뷔하여
<기다리다>, <혜성>, <연애조건>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
느린 노래부터 빠른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이 있다.
윤하의 대표곡 <기다리다>는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출처: 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윤하와 함께한 곡,
<널 생각해>를 소개한다.
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곡 자체도 완성도가 높다.
악동뮤지션의 젊은 감각과
윤하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찰떡같이 궁합이 맞는 노래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추천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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