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 하늘바라기 (Feat. 하림) / 꽃잎처럼 흩날리는 아름다운 노래
꽃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내음
그대와 이 길을 함께 걷네
아련한 내 맘이 겨우 닿는 곳에
익숙한 골목 뒤에 숨어있다가
그대 오기만 오기만
기다린 그때가 자꾸만 떠올라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
걸그룹 에이핑크의 실력있는 보컬인
정은지가 부른 <하늘바라기>
정은지의 목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듣기에 편안하다.
<하늘바라기> 에는
영어 가사는 단 한소절도 나오지 않는다.
한글로 된 가사라, 더욱 소중하게 들리는 노래이다.
가사를 듣다 보면
어린 시절의 골목길과 부모님 생각도 난다.
창밖을 바라보며
이노래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부터 따뜻해진다.
꽃잎이 하늘하늘 흩날리는 풍경이
떠오르는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