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
[오늘의 노래] 마야 - 나를 외치다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보통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luvholic
2018. 2. 3. 16:00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룰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있다고 외치면 돼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나의 길을 간다고
록사운드와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인 <나를 외치다>.
가슴이 뻥 뚫리는
마야의 보컬을 들으면 참 시원하다.
이 곡은
복면가왕에서 한동근이 불렀었고,
에이핑크 정은지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대신~"
후렴구에서 감정이 밀려든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힘을 주는 노래이다.^^
묵묵히 자기만의 길을 걷는,
보통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아서
참 좋아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