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읽기2018.06.28 23:30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저 | 그책 | 2017.09.17



<책 소개>


《보통의 존재》 출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

 현실적인 소재로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그답게,  

'이석원'의 언어로 가득한 산문집이다. 


고즈넉한 찻집에서 이석원은 한 여자를 만나고 

그들은 각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와 공감을 통해서 

새로운 '관계'는 시작된다. 

작가는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그들만의 법칙을 정해 만남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작가가 전하려는 

삶의 이야기와 마주하게 된다.





<홀릭의 책 리뷰>


'언니네이발관'의 보컬이었던 이석원이 

작가로 3번째 낸 책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다.


초반에는 자의식이 높은 어투가 거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야기에 훅 빨려 들어갔다.


이 책은 작가 1인칭 시점의

상대에게 끌려가는 연애 이야기이다. 


책 속에서 이석원이 만난 여자는, 

언니네이발관 노래가 라디오에 나오자 

너무 싫다며 꺼버리는 장면이 있었다. 

(이석원이 '언니네이발관' 

보컬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ㅎㅎ)

이석원은 얼굴이 화끈해지는 순간에도 

자신이라고 밝히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는 센스가 있었다. 

웃기면서 짠한 이야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술술 풀어놓는다.

읽다보면 웃음이 나오고, 

순도 높은 솔직함에 당황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이야기가 

작가 본인의 경험담일까, 소설일까? 

궁금해졌다.

마지막에는 소설의 결말을 알게 된 것처럼  

긴 여운이 남았다. 
 








<책갈피>


1.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을 

홀로 기억할 때 

그 순간은 나만의 것이 된다. 



2.

장차 여행은 몇 나라나 더 가볼 수 있고

몇 권의 책을 더 읽을 수 있으며

내 힘으로 마련할 수 있는 

집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지가 

점점 계산가능한 수치로 뚜렷해지는 것이다.

남은 생이 보인다고나 할까.

허나 아무리 어른의 삶이 그런 것이라고는 해도

모든 것이 예상 가능한 채로 몇십 년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가혹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노력하기로 했다.

너무 빨리 결정지어진 채로 

살아가고 싶지 않은 것이다. 




3.

그러나 여전히 책이라곤 

한 글자도 읽을 수 없으며

아무런 하고 싶은 말도, 

그래서 쓰고 싶은 글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누군가가 곁에 있어준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책 한 권을 뚝딱 쓸 수 있다고 믿었으니

참 얼마나 나다운 섣부름이자 단순함이었나.




4. 


사랑과 이해는 어째서 한 몸이 아니던가.

헤어지고 나서야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았던가.



가끔은 사랑보다 이해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가끔이 아니라 자주.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06.22 23:10

박정현 6집 - Come To Where I Am(2007)



참으려 해도 웃음이 나와

샴페인이 터지듯

좋아 낮은 목소리 장난스러운 그대 걸음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그대 이름 혀끝에 녹아 내릴듯 달아요 

그댈 몰랐다면 몰랐어요 

이런 기분을 이런 행복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생각만 해도 아파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그대 없었다면 없었어요 

이런 노래도 이런 사랑도 


Oh you & I oh you & I

부끄럽게 간지럽게 이대로 

아무것도 숨기지 마요 

Everyday oh everyday 

믿게 해줄게 언제까지 그댈 사랑해요 


감추려해도 다 보이나 봐 

햇살이 퍼지듯

이런 바보같은 날 

온 세상이 다 놀려도 좋아





*


알앤비 요정으로 불리는 그녀, 

박정현은 올해(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편지할게요>, <나의 하루> 등이 유명하다. 


<달아요>는 

2007년 앨범 수록곡으로,

박정현이 직접 작곡(황성제와 공동 작곡)한 

간질간질한 멜로디의 곡이다.


원곡도 무척이나 좋지만 

[비긴어게인2] 버전의 <달아요>를 추천한다. 


[비긴어게인2]에서 

박정현, 헨리, 수현, 하림 4명이 함께 부른 

<달아요>는 달콤한 하모니였다. 


박정현의 목소리와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수현의 화음,

하림의 피아노 반주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부다페스트의 라이브 바에서 

울려퍼지는 달달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Posted by luvholic
내맘대로 읽기2018.06.21 22:30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저 | 문학동네 | 2015.09.23



<홀릭의 책 리뷰>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크게 마음을 뒤흔든 책이었다.


솔직히 판사의 글이라는 선입견에

어렵진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프롤로그부터 

공감대에 눈물이 찔끔 났다.

이러면 반칙 아닌가. 

이성의 최전선에 있는데,

감성마저 충만하다니..^^
 



이 책은 개인주의자인 

문유석 판사가 들려주는 세상만사 이야기다. 

사회적인 사건, 입시, 제도, 법 등

주제도 방대하나,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를 강조한다.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타인과 연대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였다. 











<책갈피>
<책갈피>


1. 

장금아,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게 아니다.

쉬지 않고 가는 데 있어.

모두가 그만두는 때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시작하는 것.

너는 얼음 속에 던져져 있어도 

꽃을 피우는 꽃씨야.

그러니, 얼마나 힘이 들겠어... 


- 드라마 <대장금> 대사 中



2. 

솔직히 내가 쓰는 글의 출발점에는 

'나같이 이기적이고 무심한 사람조차 

자꾸 접하다보니 결국은 깨닫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더라.

하물며 나보다 훨씬 따뜻한 가슴을 가진 

많은 분들이 이런 일들을 보고 듣는다면 

어떻겠나.

내가 겪은 것들을 알려드리기라도 하고 싶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3.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불행하고 비참한 처지에 있는 

젊은이들도 있음을 잊지 않는 일일 것이다.

비록 내 친구들, 주변 사람들 중에는 없더라도,

분명히 어떤 젊은이들은 백화점 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모욕을 당하고 있고,

종일 알바 후 1.5평 고시원에 누워 

희망 없는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눈앞의 보자기만한 시간이 

현재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조선시대에 

노비들이 당했던 고통도 현재다. 

미학적이건, 정치적이건 

한 사람이 지닌 감수성의 질은 

그 사람의 현재가 얼마나 두터우냐에 따라 

가름될 것만 같다." 황현산 선생의 글이다.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그리 두터운 현재를 갖고 있지는 못하기에 

서로 일깨워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만국의 개인주의자들이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지만, 

얻을 것은 자유와 행복이다.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06.19 23:0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해가 쨍쨍했던 토요일에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 공연날짜: 2018년 6월 16일(토) ~ 6월 17일(일)

● 공연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주차정보

선불 5000원으로 종일 주차 이용했어요!

"핸드볼경기장 앞 남2문 주차장"

→ 88잔디마당 바로 옆이었어요~ 

맥주가 있는 축제여서 

주차 차량이 붐비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1시쯤 도착해서 

입장팔찌와 교환했는데요.^^

제재물품이 많은 관계로 

입장이 까다롭고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 야외 뮤직 페스티벌 준비물 

(필수, 추천)

- 선글라스, 모자

- 돗자리 

- 겉옷 (기온차가 크므로 필수)

- 핸드폰 충전기

- 미니선풍기

- 미니백 (공연 볼때 귀중품만 보관)


(반입 가능)

- 접는 양산, 접는 우산

- 락앤락 통에 담은 음식 

- 500ml 페트병 생수 (1인당 1개 가능)







공연장(88잔디마당) 바깥에 간이 화장실이 

쭈욱 늘어서 있었어요~^^

화장실 가기에 편리했습니다.




공연시작은 2시 30분이었고, 

1시쯤 오니 돗자리 펼 곳은 많았습니다. 


2018. 6. 16 토요일 

이날의 날씨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여름 날씨였는데요.. 


반입 가능한 물품이었던 

접이식 양산, 

요원이 돌아다니며 다 접어버리네요;; 


공연에 방해될 정도로 들고 있는건 문제지만 

양산을 돗자리에 내려놓는 것까지 

다 제재하더라구요.


 1시~4시까지의 땡볕은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노래도 랩도 멘트도 잘하는 만능 헤이즈 .



3시 30분~4시 10분까지 공연한 

헤이즈의 무대였어요 :)


젠가, 저 별, 언더워터, 

널 너무 모르고, 돌아오지마, 내가 더 나빠 등 

히트곡을 불렀구요~

헤이즈의 재치있는 멘트들과 

팬들의 호응이 돋보였어요^^

"돌아오지마"를 개인적으로 

제일 소름돋는 라이브로 꼽습니다.



버즈의 꽃미남 보컬 민경훈. 



5시 50분부터 40분간 공연한 

버즈의 무대입니다 :)


이번 페스티벌에 

가고싶었던 이유, 버즈였는데요~



민경훈 정말 잘생겼고,

최강동안이더라구요..ㅎㅎㅎ

녹슬지않은 노래실력 덕분에 

신나는 무대였어요~!!



버즈의 히트곡, <남자를 몰라>. 팬들과 함께 떼창을!


버즈의 최신곡들도 

들어볼수 있는 기회였으며,

기존곡이 적어 조금은 아쉬웠어요.


나무, 남자를몰라, 8년만의여름, 

저스트원, 퍼니락 등의 곡을 선보였구요~

앵콜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




더운날씨에도 빼놓을 수 없는 간식, 

떡볶이 맛있게 먹었어요^^





필스너 우르켈 맥주 가격은 

900ml에 7,000원이었습니다.



저녁되니 

땡볕도 약간 사그라들고,

선선하니 무척 좋았습니다. 








감성적인 저녁 분위기를 냈던 조나 닐슨.



조나닐슨은 

처음 알게된 가수인데 

리듬을 갖고노는듯한..ㅎㅎ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피아노연주도 멋짐 폭발이었군요..^^

레이디가가 노래를 커버한

 <just dance> 무대도 좋았고,


<Wake me up> 노래는 

  돗자리에 누워있다가 

노래가 신나서 벌떡 일어나서 감상했네요.!



필스너맥주,
 
그리고 이번 파크 페스티벌과

 가장 어울렸던 가수라고 생각했어요.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의 베스트 컷.




저녁때쯤 2만명이 넘더니 

이날 모인 인원은 

3만 명으로 공식 집계되었는데요 (!)

낮보다 밤의 인원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돗자리를 조금씩 땡겨달라는 

가수들의 요청(?)아닌 요청이 

계속 이어졌고.. 혼잡하기도 했습니다. 




8시 40분부터 공연한 넬


첫곡 <멀어지다>에서 

어떻게 하죠~ 

이 소절부터 K.0가 된 느낌이었어요.

애절하고 멋진 넬의 음성.. 크으...!!


<기억을걷는시간>은 

핸드폰 조명을 다들 켜서 

반딧불 무리처럼 객석을 수놓았어요.^^

제일 듣고싶었던 곡이었습니다! 


1시간 이상 

넬 공연을 듣고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콘서트 온것마냥 즐겼습니다★!!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솔직후기


좋았던 점 

1. 주차가 편리했다. 

2. 라인업(헤이즈, 버즈, 조나닐슨, 넬)이 

만족스러웠다.

3. 피크닉존에서 사운드가 잘들렸다.

4. 공원과 축제의 

밤 분위기가 예술이었다.



불편했던 점

1. 어쿠스틱 스테이지 

입장불가(인원 초과)가 자주 되었다.

2. 땡볕에 양산 제지가 심했다.

3. 저녁 이후 사람이 많이 몰려

음식 줄이 너무 길고, 혼잡했다.






* 제 돈 주고 다녀온 솔직후기입니다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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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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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들2018.06.15 23:51





1.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나 싶은

 오늘의 구름 한 컷. 




2. 

인바디를 쟀는데 기분좋은 결과가 나왔다.

1년 사이에 지방은 4kg 줄고,

근육은 2.6kg 늘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팔이었다. 

팔근육이 76%에서 108%로 증가했다(!!)ㅎㅎ 

겨울에는 아령으로 팔운동을 했었고,

최근 3개월동안 꾸준히 조금씩 

운동하는 중이다. 








3. 

여름 프리퀀시를 모아 

스타벅스 돗자리를 받았다. 

노랑색이 쨍하고 '피크닉'다운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돗자리 크기가 컸다. 

펼쳐보니 가로 길이가 퀸사이즈 침대만하다.

공원 갈때 넓게 펼쳐봐야겠다~!


포스팅을 따로 하려다 
문득 귀찮아져서 쓰는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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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06.13 22:30





오늘은 조금 돌아가도

지하철 말고서 버스를 타고

창밖에 비친 멍한 얼굴

귓가엔 멜로디 어둑한 저녁


한 정거장 일찍이 버스에서 내리고서

타박

발걸음 내디면 조용한 밤 산책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구나

오늘 하늘에 별이 참 많구나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드는건 이상하지


내일은 어디로 가볼까

또 지각하면은 안되는데

집으로 올라가는 언덕 가까워질수록

한 tempo down

저녁거릴 걱정하다

내 일거리 걱정하다

조금

내 사랑 걱정하다 

내 인생 걱정하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번져와

아무 일도 없는 소소한 일상

새삼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이대로 좋구나







오지은 1집 - 지은(2008)




오지은은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자이며 

홍대 인디계에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은

내게 작가로도 익숙하다. 

산문집 <익숙한 새벽 세시>

우울한 풍경, 가감없는 표현이 담겼다.




오늘의 노래는 

오지은 1집 "지은"(2008년)의 수록곡 

"오늘 하늘에 별이 참 많다"


가사가 말하는듯이 들리며 

자연스럽다. 

나지막하게 넋두리 하듯이..


선선한 여름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으며 들으면 좋을 노래다. 





마지막으로 별을 본게 언제였더라..


















Posted by luvholic
내맘대로 읽기2018.06.11 23:30

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저 | 위즈덤하우스 | 2018.04.30


<책 소개>

삶의 모든 순간들에 책이 있었다!

(전) MBC 아나운서, 

(현) 동네책방 <당인리 책발전소>의 주인 김소영이 

아나운서 퇴직 후 플랜B도 없이 떠난 여행, 

그리고 직접 동네 책방을 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작 할 걸 그랬어』. 

계획 없이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스스로 나선 저자는 

일본 도쿄로 책방 여행을 떠났다. 

그 후 서울 합정동에 동네 책방을 열어 

책방 주인이 되면서 겪은 변화, 

새내기 책방지기로서의 

앞으로의 포부와 바람까지 들려준다.



<홀릭의 책 리뷰>


1. 도쿄 서점 기행 - 여행자 김소영  

플랜b(퇴사후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채 

MBC 퇴사를 결심하고 무작정 떠난 도쿄. 

그때도 책이었다.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해 

일없이 회사에 출근할때도 책을 읽었고, 

퇴사 이후 첫 여행도 책방 여행이었으니 

그녀 인생에 책은 뗄 수 없는 존재다.

책 그리고 책을 파는 서점.

이 책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서점'으로 향한다.

문화를 선도하는 <츠타야 서점>부터 

단 한권의 책만 판매하는 서점, 

식사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 등 

도쿄의 이색적인 서점들을 

즐겁게 탐방한 기록이다.    




2. 현실적인 책방지기 김소영    

(책방 운영은) 

"환상이 없어야 지속 가능한 일이에요" 

- 김소영의 인터뷰


그러면서, 내년에 책방이 망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를 보고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  

<당인리 책발전소>처럼 

유명인이 경영하는 

서점의 사례는 본적이 없었다. 

새로운 시도였다. 

김소영이 운영하는 

<당인리 책발전소> 추천도서가  

유명서점 베스트셀러 차트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도 일어났다. 

내년 이 책방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현재 독서 영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3. 책을 사랑하는 사람, 김소영

생각의 결을 읽을 수 있어 에세이를 좋아한다.

책을 덮으며 

저자 '김소영'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이책을 보니 나와 닮은 점이 꽤 있다(고 우기고 싶다ㅎㅎ) 

빵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공통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호감이다.^^ 





<책갈피>


1. 

계획은 오직 하나. 서점을 찾아다니는 것.

열 달 동안 물리도록 읽은 책을 

또 챙기고 있다니 

내가 왜 이럴까 싶기도 했지만.

낯설지 않은, 그러나 일상은 아닌

타국에서 마주할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부터 

독서는 언제나 그랬듯 나를 지탱해줄 터였다. 


2.

서점이라는 공간이 주는 매력은 

마냥 멋짐도 마냥 편안함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듯하다. 


3.

살다 보면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그런 시기가 오게 마련이다.

무슨 수를 써도, 

아무런 진심도 통하지 않는 시기.

자책과 자학의 시기를 거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그래서 더 책으로 파고들었다. 


4. 

책장에 꽂힌 책들은 독자에게 말을 건다.

우연히 펼친 한 권의 책과 한 줄의 문장에서 

누군가는 꿈을 찾고, 

오래 앓던 고민을 털어내며,

혹은 그날 하루를 살아낼 

힘찬 기운을 얻을 수도 있다.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06.09 22: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2018년 6월

리뉴얼 후 새롭게 오픈한 매장, 

VIPS 제일제당센터점에 

발빠르게 다녀왔어요~

생생후기 보여드리겠습니다 :)





VIPS 빕스 제일제당센터점

(= 빕스 CJ푸드월드점)

서울 중구 동호로 330

매일 11:00 - 22:00







VIPS 샐러드바 가격(2018)

평일런치 21,900원 

평일디너/주말 29,700원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은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독립된 룸 형태의 공간도 있었어요!


마이 고메 샐러드 - 총 4가지의 샐러드


새롭게 오픈한 매장의 

음식 퀄리티가 좋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ㅎㅎㅎㅎ 


빕스 리뉴얼에서 

가장 추천하고픈 메뉴는 샐러드에요! 



로스티드 치킨 콥샐러드 / 시트러스 칙피 샐러드 

훈제연어 샐러드 / 베이컨 시저 샐러드 


→ 샐러드가 접시에 세팅되어 있고,

소스만 골라 뿌려먹으면 되서 

편리했어요~



훈제연어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훈제연어에요~

안먹으면 섭섭한 메뉴지요.

케이퍼와 양파,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파티쉬림프(새우)


빕스의 2번째 시그니처 메뉴,

접시에 쌓인 새우껍질만큼 

포만감이 드는 메뉴, 새우입니다! 

함께 먹는 칵테일 소스는 

따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피쉬 세비체


하얀 생선살과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로 

무쳐낸 샐러드에요!

생선살이 부드럽고 

야채와 상큼한 소스가 어울렸어요.^^



장어튀김과 대구 볼살 오븐 구이 


빕스 리뉴얼 메뉴에는

생선 종류가 특히 많았어요~

왼쪽의 장어튀김(강정)은 

떡과 함께 버무려 맛났구요 ㅎㅎ 

대구볼살 구이는 살이 적고 

좀 퍽퍽한 식감이었네요.



스파이시 볼케이노 치킨 그릴 / 한입 소시지 트위스트


왼쪽에 맥앤치즈도 

풍성한 치즈맛이 나서 좋았구요~ 

치킨그릴과 소시지빵도 

육류를 좋아한다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빕스 라이브 키친 [쌀국수 & 마라탕]


강력추천 메뉴인 

쌀국수와 마라탕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담아 

셰프님에게 전달하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쌀국수를,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마라탕을 

추천드려요^^



빕스 샐러드바의 쌀국수 


쌀국수의 국물 맛은

제가 가본 뷔페 쌀국수 중 최고였어요.

고수를 비롯한 재료들도 

싱싱해서 좋았습니다^^



그린티 블러썸 케이크



디저트 메뉴도 

티라미수 케익, 블루베리 치즈케익, 

그린티 블러썸 케이크 등 다양했는데요.

그중에서 그린티 블러썸 케이크를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녹차 시트 + 부드러운 크림이 

달콤했어요*_*


무려 9종류의 차들


애플시나몬, 히비스커스, 자스민,

캐모마일, 마테차 등 총 9종의 

차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과일,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입가심으로 마시기에도 

따봉이었습니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은

제일제당 본사에 위치해 있고, 

신선도 관리는 물론 

서비스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




* 제 돈 주고 다녀온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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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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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06.07 23:00



때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면

괜히 웃음이 나와


정신없는 하루 끝에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지나간 추억을 뒤돌아보면

입가엔 미소만 흘러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혹시 너무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천천히 함께 갈 수 있다면

이미 충분하니까


자꾸 못나 보이는 나 

맘에 들지 않는 오늘도

내일의 나를 숨 쉬게 하는 

소중한 힘이 될 거야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꿈을 꾼다

잠시 외로운 날도 있겠지만

세월이 흘러서 

시간이 가면 모두 지나간다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행복한 꿈을 꾼다


*


회사생활의 애환을 보여줬던 

드라마 <김과장> OST에 

수록되었던 곡. 

직장인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가사이다. 


꿈을 꾼다는 것.

개개인의 꿈도 있지만, 

'국민을 위하는 정치', 

'평화와 화합'처럼 함께 꾸는 꿈이 있다.

점점 더 나은 세상이 되길 꿈꾸어 본다.








<꿈을 꾼다>

2017 백상예술대상에서 

단역 출연 배우들 

33명이 불러 화제가 되었다. 


빼어난 목소리가 아니어도

이 무대는 감동이었다.

노래하는 배우들의 표정,

무대를 보는 배우들의 눈물..

한 마음이 되는 감정이 느껴진다. 



<꿈을 꾼다>를 들으며 

마음 깊숙한 곳의 꿈을 

꺼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06.05 23:21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6월이 되면서

한여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요.


자연바람이 시원한 수목원으로 

휴양하고 왔어요!


<양평 오르다온 송백수목원>

생생후기를  

바로 보여드릴께요~^^





오르다온 (송백수목원)

경기 양평군 서종면 송골길 239-22


매일 09:00 - 19:00 4월~10월

매일 09:00 - 18:00 11월~3월



<오르다온 송백수목원 티켓 가격>

성인 7,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 2,000원 

양평군민 3,000원 

경로/유공자/장애인 3,000원 



(꿀팁) 

11번가, 위메프 등 소셜사이트에서 

50% 할인판매하고 있어요~

성인 3,500원으로 

저렴하게 수목원 관람했어요~^^ 




<오르다온 송백수목원>은 

2017년에 개장하여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에요. 


무려...40만 평의 @_@ 

넓은 부지가 특징이구요.

식물원, 공원, 둘레길과 한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꽃과 향기의 뜰" 식물원 입구 

열대 꽃과 허브 등이 있는 

열대식물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온실 속 열대식물원


열대의 기후처럼

내부는 조금 더웠습니다~ㅎㅎ 



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산호수 


산호수는 공기 정화 식물로

가정집 실내에서 

키울 수 있어요.^^








백합이 연상되었던 '칼라' 


칼라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라고 합니다.

흰색 칼라 꽃이 예뻤어요~



6월에 보고싶은 꽃, 하얀 수국 


6~7월에 화사하기 피는 꽃, 

수국이에요.^^

신부의 부케로도 쓰이는 꽃입니다.



독특한 이름의 꽃, '가자리아'


온실이 넓지는 않지만 

못보던 꽃들도 있었고 

독특한 식물과 꽃도 볼 수 있었어요^^


식물원을 나와 

수목원을 산책했어요~


송백수목원의 귀여운 쿵푸팬더


쿵푸팬더와 함께

꽃밭과 식물, 폭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송백수목원의 빨간전화기


꽃에 둘러싸인 전화부스가 

사진찍는 포인트였어요 

수목원은 굉장히 넓고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도 맘껏 찍었습니다!



송운교(구름다리)


걷다가 발견한 구름다리에요.

보기엔 안무서워 보이는데

흔들림이 심해서

후다다닥 건넜습니다!!


경고: 음주자 및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이용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한옥, <송백당>


송백당은 

150평 규모의 전통한옥으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_*


전통 누각, <희락루>



건너편 풍경을 바라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이곳의 사장님이 

매우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송백수목원의 멋진 전통한옥, <송백당>


공연, 워크샵 등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장소였어요^^

소나무와 옹기들이 

전통 한옥의 멋을 

더해주고 있었어요~


* 오르다온 송백수목원은 

30도의 날씨에 방문했는데도 

자연 바람이 시원한 곳이었어요.^^

푸르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


* 제 돈 주고 다녀온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










Posted by luv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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