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3. 31. 19:30




intro 에릭)

NewYork, to Seoul, This is, 
The Rock Dizzle C`MON 

Rap 전진)

한치앞도 볼 수 없기에 
나 혼자선 살아갈 수 없기에 
앞길은 막막해 하기에 
난 혼자가 아니기에 
저 푸른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내 비애, 피해, 미래로 
보다 더 내게 값진 것은 따로 없어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어 

혜성)

알 수 있었어 항상곁에 없어도 
언제나 내 힘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서로 말은 안해도 
Ever Lasting Friendship in my life 

Rap 에릭)

넌 참 괜찮은 놈이야 
널 만나게 될 줄이야 
힘든 날 넌 한잔에 술이야 
세상 갑갑해 이게 현실이야 
Yo Yo 박자 놓쳤어 뭐 어때? 
기횔 놓쳤어 뭐 어때 ?
일에 실패했어 뭐 어때? 
친구아이가 Man, I Got You 

동완)

알 수 있었어 항상곁에 없어도 
언제나 내 힘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서로 말은 안해도 
Ever Lasting Friendship in my Life 

Rap 앤디)

You Got A Problem Come And Talk To me 
You Got A Problem Come and Talk To Me Yeah 
You Got A Problem Come And Talk To me 
You Got A Problem Come and Talk To Me Yeah 
곰방와, 니하우마, 
니 문제, 다 접수하마 
세상이 반쪽에 반쪽이 되더라도 
같이 웃고 기뻐하마 Yo 

Rap 에릭)

Yeah STRAIGHT Out, 
What I’m Trying to say is the friendship 
and love is all we got know 
What I’m saying? I’m not faking Out Here 
I’m not Trying to be Mr. nice guy 
I’m just me Yo Look Around You 
Who’s Your Real Partner and Who’s not? 
Who’s Gonna Cry with you? 
Who’s Gonna Laugh with you when you Happy? 
and Who’s not? UH 

민우)

상관없잖아 잃을것도 없잖아 
앞만보고 달릴 수 있게 
시간이 지나도 아니 평생이라도 
Ever Lasting Friendship in my Life 

Rap 전진)

한치앞도 볼 수 없기에 
나 혼자선 살아갈 수 없기에 
앞길은 막막해 하기에 난 혼자가 아니기에 
한치앞도 볼 수 없기에 
나 혼자선 살아갈 수 없기에
앞길은 막막해 하기에 난 혼자가 아니기에



*

얼마전 신화는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로 

All your dreams(2018 버전)를 발매했다. 





반항아의 면모를 보여준 

All your dreams 뮤직비디오도 기억이 나고,

사회비판적인 가사와 SM퍼포먼스도 멋있었다.



신화는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하여

2018년 현재까지 13집의 앨범을 내고, 

예능활동을 하며(~ing)

아이돌의 조상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늘의 곡 <Young gunz>는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 출연한 

에셰프, 에릭 방송분에 나왔었던 배경음악이다^^


가사내용이 희망적이서 참 듣기 좋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Posted by luvholic
트렌드를 읽는 꿀팁2018. 3. 30. 14: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오늘은 

공부하는 학생들,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교양 지식 등 학습에 흥미가 있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전해드려요^^


바로~

코넬식 노트 필기법을 소개합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이란? 

: 미국 유수 대학교인 코넬 대학교 교육학 교수

Walter Pauk가 고안해 낸 노트 필기 방법입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은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 예시

 제목-키워드-내용-요약정리 

4개의 섹션을 나누어 필기합니다. 



1. 제목

: 과목명 / 챕터명 / 주제 / 날짜 등을 기재합니다. 



2. 키워드 

: 주요 개념을 "키워드"로 정리해요.

  ※ 3번의 필기내용에서 
핵심 "단어"들만 뽑아 작성합니다.



3. 필기내용 

: 교과서나 학습서 내용보다는 
선생님,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적습니다. 

  
 ※ (꿀팁) 

생생하게 말하듯이 필기하면 
기억에 도움이 됩니다 :)



4. 요약정리 

: 짧게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 복습 시 활용합니다.
특히, 시험직전에 요약정리 부분만 
휘리릭 볼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됩니다.

  ※ (꿀팁) 

그림으로 알기 쉽게 
도식화하는 것도 좋아요:) 









[코넬식 노트 필기 정리 원칙 5R] 


1. Record(기록)

- 수업/강의 중 집중하여 
 
3번 '필기내용'에 생생하게 적습니다.


2. Reduce(축소)

- 3번 '필기내용'을 읽어보고, 

2번 '키워드'로 핵심단어만 뽑아 정리합니다. 


3. Recite(암기)

- 2번 '키워드' 혹은 4번 '요약정리' 부분만을 보고도, 

3번 '필기내용'이 술술 나올 수 있도록 

소리내어 말해봅시다! 


4. Reflect(성찰)

- 키워드와 다른 키워드의 연결을 통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해를 확장하는 단계입니다.

- 단편 지식을 연결하여, 총체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5. Review(복습)

- 시간 차를 두고, 
빠르게 1~4 내용을 한번 더 읽어봅니다.
 ex) 잠자기 직전






<코넬식 노트 필기법>으로 

부분만 잘 나누어 정리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3. 29. 15: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지난 주말, 

약속이 있어 광화문에 들렀었는데요~

웬걸요..

바깥에는 집회가 열리고 있고..

하늘은 뿌옇게 미세먼지는 난리고 

어디로든 빨리! 들어가야겠다 싶더라구요. 


광화문역에서 가까운 

D타워에 들어갔어요.^^


지금부터 

광화문 디타워 디저트카페 

"백미당" 이용후기를 들려드릴께요~ 





광화문 디타워 <백미당>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광화문 D타워 3층 

특징: 3면이 뻥 뚫려 있는 구조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음. 












디타워 3층에 도착하면  

<백미당>을 알리는 

커다란 입간판이 있어요~





<백미당>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고,

시내 곳곳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백미당 메뉴판 확대샷이에요:)

<백미당>의 대표 메뉴는 

백미당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3,500원) 이에요.


백미당 아이스크림은 

평일 점심시간에

맛나게 먹었었네요^^


이날따라 잠이 쏟아져서ㅎㅎ

아이스크림 메뉴를 뒤로 하고,

커피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1964 진한 라떼 (5,200원) 입니다. 


레귤러 사이즈라는데 

컵이 너무 작아 보였어요....ㅎ 

몇모금 마시면 없어질 것 같은.ㅎㅎ  


라떼 맛은 굉장히 진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진한 라떼를 홀짝 홀짝 마셔 보니

흠..뭔가 같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백미당 네모난우유빵 (2,500원) 입니다. 


빵을 하나 주문해보았어요! 

네모난 우유빵은

아무것도 안들은 하얀 빵인데요^^

담백한 맛이고

 조금씩 뜯어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라떼랑 같이 잘 먹었습니다~!




* 제 돈 주고 방문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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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2018. 3. 28. 15:15





마음이 쉬는 의자

정용철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서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오래도록 있으면 괴롭고,

막상 혼자 있게 되면 외롭다.

스케줄이 생기면 기뻐하면서 

약속 시간이 닥치면 

나가기 직전까지도 귀찮을 때도 있다. 

남이 나에게 그렇게 하면 싫을 것을 

나는 잘도 생각한다.

머리 속의 생각들을 

다 꺼내보이며 살진 않지만..ㅎㅎ



솔직한 사람을 만나면 

불평, 못된 마음, 

가끔은 삐-처리가 필요한 말들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솔직한 시를 만날 때도 그렇다. 

슬픔, 아픔, 부정적인 감정마저도 

다 꺼내고 싶어진다.






* 오늘 하루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 

* 댓글과 하트(♥)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3. 27. 15:00

5집 Vapen & Ammunition / <socker>가 수록된 앨범 





Spelar det langre nagon roll

Jag orkar inte slass

Det ar bortom min kontroll


Du lamnade mig ensam

Och sjalvklart blev jag radd

Min sista gnista hopp

Var att synas att bli sedd


Och jag glommer bort att andas

For sex musik och vald

Var det vackraste som hant mig

Sen sjalen min blev sald


Att synas utan att verka

Ser enkelt ut pa hall

Men jag lever pa impuls nu

Via fjarr kontroll

Men jag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Och gast ikvall ar Jesus

Han har kickat heroin

Han lappjar pa sitt glas

Och Ramlosa blir vin


Han berattar om sina vapen

Sin tid i San Tropez

Om att ge sig sjalv en chans

Om sin nya Z3


I en varld av idioter

Star han forst i kon

Han berattar framfor kameran

Om hur han bytte kon


Eller nagot helt annat

Som ocksa ar privat

Om alla dom han alskat

Och dom han bara sog av

Men han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


요즘 효리네민박2를 챙겨보고 있다.

2명의 알바생 

- 소녀시대 윤아와 박보검의 케미가 좋다.


만능으로 척척 일을 잘하는 윤아가,

8회에서 청소기를 돌릴 때 나온 노래가 

바로 Kent의 <Socker>다. 

여러 CF나 드라마에 많이 쓰인 노래긴 하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Isola 앨범> 표지. <747>이 수록되어 있다.


스웨덴의 락 밴드 Kent는 

1990년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 

아쉽게도, 2016년에 해체를 하여 

26년 음악 인생의 방점을 찍었다. 


Kent의 음악은 

우울한 감성이 깔려 있는 편이다. 

기타, 키보드 선율에 섬세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Socker>는 설탕이라는 뜻인데,

제목처럼 

설탕이 녹아든 진한 커피 같은 노래다.

가사는 모르고 듣는 편이 더욱 아름답다..


비행기를 타고 활주로를 달릴 때 

들었던 노래이기에 

<Socker>를 들으면 

끝없이 펼쳐진 활주로연상이 된다.



+ 내가 꼽는 Kent의 명곡

<747> 

: 7분 47초짜리 노래. 새벽 7시 47분에도 어울리는 곡

<Duett> 

: 우울함의 극치를 달리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3. 26. 15: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저는 평소에 빵을 정말 좋아해요.^^ 

a.k.a 빵순이입니다ㅎㅎ 


빵 맛집에도 일부러 찾아가곤 합니다. 

일요일 오후에,

멜론빵 맛집에 다녀왔어요!

+ 티스토리에서 핫한 그곳 맞습니당 :)


바로 후기 보시죠~ㅎㅎ

상호명: 카멜리온

        주소: 서울 양천구 오목로 196
지번: 신정동 987-1 1층


※ 월요일 휴무

일요일 11:00 - 20:30
화~토  11:00 - 22:00



"카멜리온"은 

5호선 신정역과 목동역 사이에 

위치한 멜론빵 전문점입니다 :)






매장에 들어섰는데,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반겨주더라구용!


화이트톤을 기본으로

연두색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카멜리온"의 특징 

- 천연발효

- 프랑스산 버터 사용 

- 방부제 X, 계랑제 X 

- 당일생산, 당일판매



색색깔의 다채로운 멜론빵들에 

@~@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예쁘고 독특한 빵이 많아서 

무엇을 살지 엄청 고민했네요~~~^^


가장 인기라는 "프랑스 버터 멜론"빵은 

이미 다 팔린 후였어요..! 



제가 선택한 첫번째 빵!

"올 블랙" 입니다.

가격: 1,800원 




저는 사실 멜론빵을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요.

"도쿄팡야"라는 유명한 빵집에서 

먹어본게 다였죠.


저처럼 멜론빵을 잘 모르는 분들은

기본적인 빵을 먹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속에 아무것도 안 들은 기본 빵은

올블랙, 프랑스 버터 멜론, 

제주 녹차 멜론, 통밀 멜론이 있었어요~ 






"올 블랙"은요~

속안의 빵과 겉면의 쿠키가 모두 

블랙 카카오라네요^_^

달디단 초코맛이 아니어서 더욱 좋았어요~

겉면은 넘 바삭바삭하고, 

속안은 부드럽고 촉촉한 빵입니다! 

멜론빵은 많이 달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깨준 빵이에요~~



제가 선택한 두번째 빵은 

"가리쿠로 멜론"입니다

가격: 3,300원


주인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것에 의하면~


버터크림을 쓴다고 하여 

20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고 해요. 

냉장고는 굳어버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크림이 넘 부드럽고 느끼하지않고...

정말 이거슨...천국의 맛이었어요 ㅠㅠ  


위에 뿌려진 설탕알갱이가 

바삭한 겉면과 함께  씹는 맛을 더욱 살려줬구용,

중간중간 초콜릿칩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네요!


*

좋은 재료 아낌없이 들어가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멜론빵이었어요~ㅠㅠ 

저처럼 멜론빵 초보자 분들도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께

멜론빵 맛집 "카멜리온" 강력 추천합니다 :)




* 제 돈 내고 구매한 솔직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Posted by luvholic
내맘대로 읽기2018. 3. 25. 15:05





제목: 모든 요일의 기록 

저자 - 김민철 | 북라이프 | 2015.07.10



<모든 요일의 기록>은 

스스로는 나쁜 기억력 때문에

꼼꼼하게 기록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잘 쓰기 위해 

일상의 모든 것을 눈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남기며 

아이디어의 씨앗을 만들어가는 

카피라이터의 이야기다. 


- <모든 요일의 기록> 中 



"모든 독서는 기본적으로 오독이지 않을까?" 

이 문장이 참으로 좋았다.


텍스트는 열려 있고, 해석은 자유롭다.

100명이 읽으면, 100명의 시각이 나올 수 있다는 것. 

기본적으로 오독이라는 말은 

"틀려도 된다"는 말 같아서 좋다. 

정답이 없고 다만 느낄 뿐, 읽고 표현할 뿐이다.

운이 좋다면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겠다. 


내가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에세이는 일기 같아서다.

일기 쓰기를 즐겨 했었다. 

의무적으로 제출하기 위한 일기 말고,

나 혼자 보는 정말 솔직한 일기 말이다. 

"다른 사람은 일기에 뭐라고 쓸까?"

궁금해 했었다. 

에세이를 읽으면, 합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보는 기분이 든다.ㅎㅎ 






[책갈피]


그때의 내가 궁금해서 다시 그 책을 읽는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책을 발견한다.

새로운 감정으로 줄을 긋는다.




나는 검은 건반이었다. 

마음 어딘가에 늘 어두운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밝히기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

아무리 해도 천성 저 바닥 밑까지 

밝은 빛이 어리기엔 

나는 좀 많이 어둡고 

어느 정도는 불협화음과 같은 존재였다.


-


그리하여 음악은 내게 실용이다.

책보다도, 그림보다도, 사진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일을 하게 하고, 집중을 하게 하고, 여행을 하게 하고,

술맛을 돋우고, 기분을 바꿔놓고, 

마음을 간지럽히고,

흐린 날에 햇살을 드리우고, 

햇살이 가득한 날에 비가 오게 하고,

해를 더 반짝이게 만들기도 한다. 


출처: 모든 요일의 기록, 김민철 

















Posted by luvholic
오늘의 노래2018. 3. 24. 17:00




아냐 별일은 아니야 

신경 쓰지마 나는 괜찮아

빨갛게 변한 얼굴로 

또 걱정시켜 정말 미안해


요즘 기분은 어떠니 

밥은 먹었니 이런 말들로

오늘도 고백 못하는 

짝사랑의 하루가 또 저물어


어쩌다보니 너를 좋아한다고도 말을 못하고

말하고 싶어도 가슴이 꼭 터질것 같고

두근두근 대는 소리에 묻혀 니 얘기도 못듣고

어쩌다 보니 친구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져

낭만스런 멋진 고백도 못하게 됐어 

안쓰런 내 사랑과 안타까운 눈물을 

조용히 비밀로 묻을 까봐



정말 한 두 번이 아냐 

널 볼 때마다 뜨거워지는

내 심장이 날 괴롭혀 

숨쉬는 것 마저도 힘들어

들리지도 않게 중얼거리다 널 마주치면

삼켜 버릴 말 I LOVE YOU 

언제쯤이면 니 앞에 꺼낼까 


어쩌다 보니 너를 좋아한다고도 말을 못하고

말하고 싶어도 가슴이 꼭 터질것 같고

두근두근 대는 소리에 묻혀 니 얘기도 못 듣고

어쩌다 보니 친구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져

낭만스런 멋진 고백도 못하게 됐어 

안쓰런 내사랑과 안타까운 눈물을 

조용히 비밀로 묻을까봐


바쁘게 살아도 니가 생각나고 

아무일 없을땐 온종일 널 생각하고 

술로 밤을 새고 담배를 피워도

너에게 취한 이 맘을 깨울 순 없어

그리워 미치다 잠드는 날이 오면

너와나 사랑하다가

이별하는 꿈 꾸다 젖은 눈을 떠


어떻게 보면 나도 꽤나 남자다운 남자 같은데

너를 지켜줄 만큼 아주 센 힘도 있는데

부족한거라면 오직 마음이 여자보다 여린 것

이대론 안돼 이렇게 살다가 정말 죽을것 같아

사랑한단 말이 온몸에 가득 차올라

넘쳐버리기 전에 너를 만나야겠어

사랑에 비밀은 없는거야



*



<어쩌다보니 비밀>2007년에 나온 곡인데 

이제서야 듣게 된 명곡이다.


노래가 중국풍의 느낌도 들고,

일본 노래도 떠오르며

이국적이다.



<어쩌다 보니 비밀>을 부른 

가수 휘성이 직접 작사한 곡이라는 게 

조금 놀라웠다.


왜냐면..... 가사에 반해버렸다.


이것은 정말 경험이 있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는 가사라고 생각한다.




짝사랑이 테마인 곡으로,

샤이니의 <방백>도 

추천한다. 






처절함+애절함으로는 

쌍벽을 이루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3. 23. 14:35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지난 주말,

양평 나들이를 갔었는데요!

제가 정말x100 좋아하는 양평 떡볶이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따라오시죵!!






상호: 대문분식 

주소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시장1길 17

지번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351-1





양평에 위치한 대문분식입니다~^^*

가게 앞은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근처 시장 주변이나 

주차할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19시입니다. 

(네이버 기준 - 10:30~18:30 )

※ 매주 일요일 휴무 


토요일 오후 서너시쯤 

방문했을 때, 

한테이블 빼고 

전부 자리가 차 있었어요 ㅎㅎ





양평 대문분식의 메뉴판입니다~


떡볶이 3,000 + 계란사리 추가 1,000 

김밥 2,000 

오뎅 1,000 


2명이서 여러가지 시켜봤어요! 




떡볶이 1인분 + 계란사리를 추가했어요~

길다란 밀떡볶이가 

양평 대문분식의 특징이에요 :) 


대문분식에 2013년 처음 방문하고 

요 길다란 밀떡볶이에 반해서,, 

해마다 방문하는 저만의 성지(!)가 되었어요~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 국물떡볶이에는 

계란사리를 추가해서 

계란을 으깨서 함께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 매운거 잘 못먹어서 

엽기떡볶이 순한맛도 맵다고 느끼는 입맛인데 

대문분식 떡볶이는 안 매워요!

옆 테이블엔 초등학생 아이들두 

떡볶이 잘 먹고 있었어요~~ㅎㅎ



오뎅 2개(1,000원) 입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데..

보이시나요?ㅋㅋ 


사진은 좀 그렇지만;; 

오뎅 국물이 정말 예술이에요. 

슈퍼 그뤠잇...

집에서 만든 국물 맛이 나요ㅠㅠ

떡볶이와 오뎅을 

꼭 같이 드시길 권합니다!! 




김밥 (2,000)

요즘 김밥 2,000원인 곳 드물죠.ㅎㅎ

이곳에서 김밥은 처음 주문해 봤네요.

와웅~~

윤기가 좌르르 

재료도 기본에 충실하고 맛있었어요^^




떡볶이 사진 크게 크게 한컷입니다^^

긴~ 떡 모양 때문에 

국수떡볶이라고도 불리더라구요~

숟가락으로 기다란 떡을 끊어서 

국물과 함께 냠냠하면 

어느새 빈 그릇이 보입니다.

모자람...

모자라다....


 

1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ㅎㅎ

먹을 것에 있어서는 

모자란 것보다

넘치는게 낫다는 주의입니다. 


깨끗이 클리어했어요 :)

떡볶이 2인분, 계란사리, 김밥, 오뎅까지 

먹었는데요,

만원의 행복이었습니다~


양평 대문분식

예전부터 갔었는데 

맛도 변하지 않았고,

인심좋구 넘 만족했습니다^_^ 

자신있게 

추천하는 떡볶이 맛집입니다~!!



* 제 돈 내고 다녀온 생생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3. 22. 11: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티스토리에 보내준

반가운 택배가 어제 왔어요! 




티스토리 2017 결산 이벤트 당첨글 ↑



드디어,

티스토리 굿즈가 도착했습니다~! 

하나씩 같이 개봉해 보시죠 :)





먼저 까만 박스를 개봉해 볼께요^^

매듭 처리를 보니 

아날로그 느낌이 나더라구요.

서류봉투에 달려 있는 매듭 생각도 나구요~

실을 돌돌 풀어주면~ 




그안에 2개의 박스가 또 들어있어요.

티스토리의 세심한 포장을 칭찬합니다^^

왼쪽은 티스토리 다이어리,

오른쪽은 티스토리 볼펜이에요 !



먼저 볼펜부터 보시죠~^^

볼펜에 TISTORY 영문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이 볼펜은 모나미 153 볼펜입니다.

고급진 모나미 버전입니다ㅋㅋ 

일반 모나미가 흰/검으로 되어있다면 

이 볼펜은 올블랙이에요.

그리고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필기감은 조금 뻑뻑한 감이 있어요.





티스토리 굿즈의 하이라이트는 

다이어리에 한 표를 주겠습니다~ㅎㅎ 

주황색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경쾌해 보였어요^^



한페이지를 넘기면,

강렬한 오렌지색의 속지가 반겨주지용^^

티스토리 볼펜으로 닉네임도 적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다이어리는 

연/월/일이 나눠져 있는 다이어리는 아니고

백지 노트 형식이었어요~☆


블로그 관련 기록도 쓸 수 있고

떠오르는 생각, 그림, 문구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겠더라구요^^ 

심플한 구성입니다~!



티스토리 스티커를 소개합니다. 

왼쪽 - 티스토리 홀로그램 스티커, 

오른쪽 - 로고 스티커들이에요.


홀로그램 스티커는 빤딱빤딱하게 예뻤고~

티스토리 글자와 티스토리 아이콘이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티스토리 2017 결산 이벤트 당첨으로 

티스토리 다이어리, 볼펜, 스티커 등 

문구류를 선물받아 

개봉해 보았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이어리가 생긴 기념으로..

 블로그 이웃 분들께

메모를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