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리뷰2018. 3. 29. 15:30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지난 주말, 

약속이 있어 광화문에 들렀었는데요~

웬걸요..

바깥에는 집회가 열리고 있고..

하늘은 뿌옇게 미세먼지는 난리고 

어디로든 빨리! 들어가야겠다 싶더라구요. 


광화문역에서 가까운 

D타워에 들어갔어요.^^


지금부터 

광화문 디타워 디저트카페 

"백미당" 이용후기를 들려드릴께요~ 





광화문 디타워 <백미당>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광화문 D타워 3층 

특징: 3면이 뻥 뚫려 있는 구조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음. 












디타워 3층에 도착하면  

<백미당>을 알리는 

커다란 입간판이 있어요~





<백미당>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고,

시내 곳곳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백미당 메뉴판 확대샷이에요:)

<백미당>의 대표 메뉴는 

백미당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3,500원) 이에요.


백미당 아이스크림은 

평일 점심시간에

맛나게 먹었었네요^^


이날따라 잠이 쏟아져서ㅎㅎ

아이스크림 메뉴를 뒤로 하고,

커피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1964 진한 라떼 (5,200원) 입니다. 


레귤러 사이즈라는데 

컵이 너무 작아 보였어요....ㅎ 

몇모금 마시면 없어질 것 같은.ㅎㅎ  


라떼 맛은 굉장히 진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진한 라떼를 홀짝 홀짝 마셔 보니

흠..뭔가 같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백미당 네모난우유빵 (2,500원) 입니다. 


빵을 하나 주문해보았어요! 

네모난 우유빵은

아무것도 안들은 하얀 빵인데요^^

담백한 맛이고

 조금씩 뜯어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라떼랑 같이 잘 먹었습니다~!




* 제 돈 주고 방문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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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2018. 3. 28. 15:15





마음이 쉬는 의자

정용철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서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오래도록 있으면 괴롭고,

막상 혼자 있게 되면 외롭다.

스케줄이 생기면 기뻐하면서 

약속 시간이 닥치면 

나가기 직전까지도 귀찮을 때도 있다. 

남이 나에게 그렇게 하면 싫을 것을 

나는 잘도 생각한다.

머리 속의 생각들을 

다 꺼내보이며 살진 않지만..ㅎㅎ



솔직한 사람을 만나면 

불평, 못된 마음, 

가끔은 삐-처리가 필요한 말들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솔직한 시를 만날 때도 그렇다. 

슬픔, 아픔, 부정적인 감정마저도 

다 꺼내고 싶어진다.






* 오늘 하루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 

* 댓글과 하트(♥)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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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8. 3. 27. 15:00

5집 Vapen & Ammunition / <socker>가 수록된 앨범 





Spelar det langre nagon roll

Jag orkar inte slass

Det ar bortom min kontroll


Du lamnade mig ensam

Och sjalvklart blev jag radd

Min sista gnista hopp

Var att synas att bli sedd


Och jag glommer bort att andas

For sex musik och vald

Var det vackraste som hant mig

Sen sjalen min blev sald


Att synas utan att verka

Ser enkelt ut pa hall

Men jag lever pa impuls nu

Via fjarr kontroll

Men jag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Och gast ikvall ar Jesus

Han har kickat heroin

Han lappjar pa sitt glas

Och Ramlosa blir vin


Han berattar om sina vapen

Sin tid i San Tropez

Om att ge sig sjalv en chans

Om sin nya Z3


I en varld av idioter

Star han forst i kon

Han berattar framfor kameran

Om hur han bytte kon


Eller nagot helt annat

Som ocksa ar privat

Om alla dom han alskat

Och dom han bara sog av

Men han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ingen ingen ingen ingen hor



*


요즘 효리네민박2를 챙겨보고 있다.

2명의 알바생 

- 소녀시대 윤아와 박보검의 케미가 좋다.


만능으로 척척 일을 잘하는 윤아가,

8회에서 청소기를 돌릴 때 나온 노래가 

바로 Kent의 <Socker>다. 

여러 CF나 드라마에 많이 쓰인 노래긴 하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Isola 앨범> 표지. <747>이 수록되어 있다.


스웨덴의 락 밴드 Kent는 

1990년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 

아쉽게도, 2016년에 해체를 하여 

26년 음악 인생의 방점을 찍었다. 


Kent의 음악은 

우울한 감성이 깔려 있는 편이다. 

기타, 키보드 선율에 섬세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Socker>는 설탕이라는 뜻인데,

제목처럼 

설탕이 녹아든 진한 커피 같은 노래다.

가사는 모르고 듣는 편이 더욱 아름답다..


비행기를 타고 활주로를 달릴 때 

들었던 노래이기에 

<Socker>를 들으면 

끝없이 펼쳐진 활주로연상이 된다.



+ 내가 꼽는 Kent의 명곡

<747> 

: 7분 47초짜리 노래. 새벽 7시 47분에도 어울리는 곡

<Duett> 

: 우울함의 극치를 달리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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