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8. 4. 12. 00:02



집엔 잘 갔을런지 그대가 걱정이죠

오늘밤 얼마나 힘든 잠을 청할까

헤어지자는 말도 잘지내라는 말도

꺼내기까지 참 많이 아팠을 텐데


몰라요 난 이순간도 

끝이란게 믿을 수 없어

내일이면 웃으며 

볼 수 있을 것 같죠


Tonight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모든게 달라지겠죠

모르는 사이로 우린 돌아가는거죠

Tonight 

내일도 변하지 않을 

사랑은 그대로지만

잡을 수 없겠죠 그게 이별이니까


마지막 그대 얼굴 

조금 더 못 봐둔게

후회스러워 난 자꾸 눈물이 나요

그래요 나 혼자서는 

계속 갈 수 없는 거겠죠

내가 힘들어 하면 그댄 더 아프겠죠


Tonight 

그 오랜 추억 모두를 

오늘밤 다 잊는 거죠

처음부터 우린 만난 적이 없는 걸로

Tonight 

이렇게 보내고 나면 

다시는 없을 내 사랑

내 맘이 닿으면 다시 볼 수 있겠죠


왜 나는 이렇게 그대가 간절한가요

이제 그대는 다른 사람인데..


Tonight 

이렇게 보내고 나면 

다시는 없을 내 사랑

내맘이 닿으면 다시 볼 수 있겠죠


*


가수 쥬얼리(Jewelry)는 

200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했고,

멤버 교체를 통해 1~4기로 활동했다.


슈가맨2에는 쥬얼리 3기 멤버들이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출연을 했다.

<one more time>이 

대중적으로 가장 히트를 했으니,

그럴만 했다. ㅎㅎ 


하지만 내 기억속에는

2기 쥬얼리 멤버들의 존재감이 컸다. 

쥬얼리 2기 멤버는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 4명이다. 

<니가 참 좋아> 노래를 참 좋아했다..!

노래방 가면 다같이 "니가참좋아~ 짝짝짝!" 

신나게 부를 수 있는 여름 노래로 기억한다. 



☆ 오늘의 노래 <tonight>은 

쥬얼리 2기, 

2집 앨범 [Again'02] 수록곡이다. 

2집 후속곡으로 방송활동도 했었다.

<tonight>은 내가 꼽는 쥬얼리의 최애곡이다. 

최고최고^^ 

이별 후의 장면이 그려지는 듯한 

가사가 절절하게 느껴진다. 









Posted by luvholic
온갖 리뷰2018. 4. 11. 00:05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얼마 전 다녀온 군산 여행을 

되살려보고 있어요^^


글로 남기니 더욱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예전같으면, 사진 정리도 안했을텐데

부지런해지는 것도 같구요.


오늘은 

군산여행 시리즈 - 마지막으로,

전망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릴께요^.^ 








◇ 상호: 카페196 

◇ 주소: 전북 군산시 해망로 196

 특징:  1,2층에 갤러리, 만화, 전시 공간이 있음(카페 이용 시 무료!)
        
            3층에 테라스와 함께 카페 공간이 있음 



카페196의 주차장 앞 모습입니다.

주차자리는 넉넉한 편입니다. 

대한민국 국기의 모습이 웅장합니다.



군산 카페196의 포인트! 

초록 우체통이에요. 

(꿀팁) 커다란 우체통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카페196의 건물 입구입니다!

1층 - 옥션 196

2층 - 갤러리 196 

3층 - 바다가 보이는 카페 196

모두 이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이곳은 2층에 위치한 갤러리 196에요.

"군산우체국" 실제 우체통도 보이고,

예전에 쓰던 물건들이 많이 보여요. 

전시관처럼 잘 꾸며져 있었어요.^^


※ CCTV를 통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목욕탕 요금표와

전신 전화 요금표 문서에요.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지요~

입욕료 130원, 과연 언제일까요?^^ 






예전 물건들을 쾌적하게 관리해 놓은 

갤러리196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와요~


※ 아쉬운 점은, 박물관처럼 설명이 붙어있지 않아요.

무료이므로 가볍게 둘러보시기엔 괜찮아요.


2층 왼쪽 이정표 196 만화방, 학당에 

가보았습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도 

옛 교실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196에도 옛 교실을 재현해 놓았네요 :) 



만화방에는 비디오와 만화책이 가득차 있어요!

VCR로 보던 비디오들...

정말 그리워집니다.^^



3층 카페196 내부 모습이에요.

옛 교복과 물건들로 

과거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앉고 싶어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라스의 주의사항입니다~




카페 196 메뉴판입니다.

커피는 3,000원~5,500원 

티 4,000원~4,500원 선입니다.


쿠키앤196, 인디언 196, 상어196 등

 통통 튀는 이름의  메뉴도 있었어요 :)



메뉴를 주문하면, 이름표를 줘요.

요 캐릭터 누군지 아시나요?ㅋㅋ

아신다면, 같은 추억을 공유한 세대입니다^^





(왼쪽) 아인슈페너 hot 5,000원

(오른쪽)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인슈페너 hot은요, 

달달한 크림의 첫맛은 참 좋았는데,

크림과 커피가 섞여버려 

아래층은 연해져 아쉬웠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시원하고 양이 많아 좋았습니다~


※ 음료를 시키면 옛날과자를 주는데 

짱구! 짱구과자 맛이었어요~

야금야금 커피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196의 테라스 풍경이에요~

이날은 날씨가 퍼펙트하여 

테라스가 더욱 빛을 발한 날이었어요.

군산 앞바다의 멋진 풍경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_^ 




* 제 돈 내고 다녀온 생생후기입니다 *

* 하트(♥)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Posted by luvholic
짧은 생각들 2018. 4. 10. 00:02

비행기길


나는 비행기 길이 좋다.
비행기 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기억나지 않고,
과학적 원리도 1도 모르지만 좋다.

비행기 길이 길다랗게 나 있고 
전선, 나무 그리고
지나가던 새 한 마리가 있는 풍경.

하늘은 시시각각 색깔을 바꾼다.
한 장면에서도 자세히 보면 색이 다르다.

비행기가 만들고
해질 무렵 시간과 하늘이 만든
그런 풍경이 좋다.
Posted by luv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