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2019. 6. 6. 21:40

this is me 해석



I'm not a stranger to the dark

나는 어둠에 익숙한 사람

Hide away, they say

그냥 숨어버리라고 그들은 말해 

'Cause we don't want your broken parts

우리는 너의 실수를 용인하지 않을 테니

I've learned to be ashamed of all my scars

내 모든 상처들은 

부끄러움이라고 배워 왔어

Run away, they say

그냥 도망치라고 그들은 말하지 

No one will love you as you are

아무도 네 자신만큼 너를 사랑하진 않아



☆ But I won't let them break me down to dust

하지만 그들이 나를 

산산조각나게 두진 않을 거야

I know that there's a place for us

어딘가에는 우리만을 위한 자리가 있다는 걸 알아

For we are glorious

우리는 영광스러운 존재들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아주 잔인한 말이 나를 넘어뜨리려 할 때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them out

나는 폭풍우를 보내서 그들을 날려버릴 거야

I am brave, I am proof

나는 용감하고 맞설 수 있으니까

I am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이것이 바로 나의 숙명이고,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잘 봐, 내가 지금 가니까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나는 내 드럼 비트에 맞춰 행진하고 있어

I'm not scared to be seen

나는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아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내가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이게 바로 나야



Another round of bullets hits my skin

또다른 총탄이 나를 찢을 기세로 날아들어도

Well, fire away 'cause today, 

어디 해볼 테면 해봐,

I won't let the shame sink in

오늘은 부끄러움이 나를 뒤덮도록 두지 않을 테니까

We are bursting through the barricades

울타리를 박차고 앞으로 나가는 거야

And reach above the sun (we are warriors)

우린 태양보다 높은 곳에 

도달할 거야 (우리는 용사들이지)

Yeah, that's what we'll become

우리는 그렇게 될 거야


☆ 반복 








the greatest showman ost

영화 <위대한 쇼맨> OST / Keala Settle, This is me



영화 <위대한 쇼맨>OST 앨범은 

2017년 12월 8일에 발매되었다.


오늘의 노래, This is me는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의 타이틀곡이다.

2018년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노래를 들으며 웅장함을 느꼈다. 

또한 자신감을 더해주는 가사가 

좋은 노래에 의미를 깊게 만든다.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This is me는 

무한한 용기를 선물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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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2019. 6. 2. 23:35

영화 기생충 포스터



제목: 기생충 (PARASITE, 2019)

2019.05.30 개봉 | 드라마 | 러닝타임: 131분




[영화 "기생충" 줄거리]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출처: 네이버 영화) 









[홀릭의 스포없는 영화리뷰]

2019년 5월 25일,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개봉 전 수상소식으로 기대감을 안고 감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몰입도가 아주 좋았다. 

뻔하지 않은 가족극이었다. 

빛을 보면 숨는 '바퀴벌레'로 비유하여  

처절한 생존을 보여주는 장면이 섬뜩했다.

영화제목이 기생충이어서 

기생충/벌레의 징그러운 장면(?)을 예상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비유적 표현이라고 받아들였다.

풍자와 블랙코미디를 양념처럼 쳐 주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여운이 남고  

계속 현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 Pretend: 사기와 위선 

pretend는 

기우(최우식)가 과외 수업 중 언급한 단어다. 

pretend는 '~인 척하다, 가식적으로 행동하다'

라는 뜻을 가진다. 

영화 주제를 전반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단어였다. 




○ 극명한 대비

<기생충>은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 가족과

박사장(이선균) 가족의 대비를 

공간을 이용해 강렬한 대비를 보여준다. 








기생충 스틸컷

반지하 기택(송강호) 가족의 집.  (출처: CJ엔터)


기택의 집은 

화장실도 몸을 구겨야 할 만큼 좁다. 

빛이 제대로 들지 않는 반지하 방은 

물에도 굉장히 취약한 구조이다. 



영화 기생충 박사장네 집

럭셔리한 박사장(이선균)네 집. (출처: CJ엔터) 



반면 박사장네 집은 

대문을 따라 올라가면  

푸른 잔디가 깔린 마당이 나오는, 드넓은 집이다. 

부엌과 거실에 햇빛이 쨍쨍하게 든다. 

두 집(공간)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 기생충 두줄 감상평

바퀴벌레처럼 사는 삶과  

'바퀴벌레 트라우마'가 생긴 삶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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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2019. 5. 29. 18:30

옥상달빛 노래







걸어가자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가자

서두르지 말고 이렇게
나를 데리고 가자

세상이 어두워질 때
기억조차 없을 때
두려움에 떨릴 때
눈물이 날 부를 때
누구 하나 보이지 않을 때

내 심장 소리 하나따라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걸어가자











가수 옥상달빛

옥상달빛은 

김윤주, 박세진 두 명이 꾸려나가는 

싱어송라이팅 인디 듀오이다. 


제 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소금했어 오늘도

출처: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CF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사한 CF송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리메이크곡 <칵테일 사랑>,

<달리기>, <두 사람> 등이

옥상달빛의 인기곡이다. 



옥상달빛의 노래들은 

가볍고 흥얼거리기 쉬운 멜로디에

2030 청춘의 고충을 

가사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를 할때면 편곡을 하여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곤 한다.



오늘의 노래, <걸어가자>는 

루시드 폴이 작사, 작곡하였다. 

이 노래에선 여백의 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노래 속 고요한 틈새가  

잔잔하게 퇴근길을 적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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